강민호 3홈런 괴력…159억원 직구대결 완승
입력 2015.04.05 (21:31)
수정 2015.04.06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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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 롯데의 강민호가 하루에 홈런 3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두산 장원준과의 159억 원 직구 대결이 압권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84억원과 75억원의 몸값을 각각 자랑하는 장원준과 강민호.
<녹취> 장원준(두산) : "민호가 직구 안 던지고 변화구 던지면 저한테 배트를 던지겠다고.."
농담섞인 말이었지만 약속대로 장원준은 빠른 볼로 승부했고, 강민호는 이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기록으로 지난해 악몽의 한해를 보냈던 롯데 강민호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하루에 홈런 3개 8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한국 최고 연봉 선수인 한화 김태균은 2루에 송구해야 할 공을 아무도 없는 홈으로 던지는 판단미스를 범했습니다.
이닝이 종료되지 않으며 맥이 빠진 유창식은 테임즈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엘지는 야구가 9회말부터임을 증명하며 이틀연속 챔피언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5대 4로 뒤진 9회말 연봉 2천만원대인 유강남이 5억 원 임창용을 상대로 친 안타가 압권이었습니다.
오지환의 안타에 이어 정성훈은 거짓말같은 끝내기 안타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선발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운 기아는 kt를 이겼고,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일요일 밤 경기 에선 SK가 넥센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롯데의 강민호가 하루에 홈런 3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두산 장원준과의 159억 원 직구 대결이 압권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84억원과 75억원의 몸값을 각각 자랑하는 장원준과 강민호.
<녹취> 장원준(두산) : "민호가 직구 안 던지고 변화구 던지면 저한테 배트를 던지겠다고.."
농담섞인 말이었지만 약속대로 장원준은 빠른 볼로 승부했고, 강민호는 이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기록으로 지난해 악몽의 한해를 보냈던 롯데 강민호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하루에 홈런 3개 8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한국 최고 연봉 선수인 한화 김태균은 2루에 송구해야 할 공을 아무도 없는 홈으로 던지는 판단미스를 범했습니다.
이닝이 종료되지 않으며 맥이 빠진 유창식은 테임즈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엘지는 야구가 9회말부터임을 증명하며 이틀연속 챔피언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5대 4로 뒤진 9회말 연봉 2천만원대인 유강남이 5억 원 임창용을 상대로 친 안타가 압권이었습니다.
오지환의 안타에 이어 정성훈은 거짓말같은 끝내기 안타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선발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운 기아는 kt를 이겼고,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일요일 밤 경기 에선 SK가 넥센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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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민호 3홈런 괴력…159억원 직구대결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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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05 21:33:05
- 수정2015-04-06 08: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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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의 강민호가 하루에 홈런 3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두산 장원준과의 159억 원 직구 대결이 압권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84억원과 75억원의 몸값을 각각 자랑하는 장원준과 강민호.
<녹취> 장원준(두산) : "민호가 직구 안 던지고 변화구 던지면 저한테 배트를 던지겠다고.."
농담섞인 말이었지만 약속대로 장원준은 빠른 볼로 승부했고, 강민호는 이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기록으로 지난해 악몽의 한해를 보냈던 롯데 강민호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하루에 홈런 3개 8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한국 최고 연봉 선수인 한화 김태균은 2루에 송구해야 할 공을 아무도 없는 홈으로 던지는 판단미스를 범했습니다.
이닝이 종료되지 않으며 맥이 빠진 유창식은 테임즈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엘지는 야구가 9회말부터임을 증명하며 이틀연속 챔피언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5대 4로 뒤진 9회말 연봉 2천만원대인 유강남이 5억 원 임창용을 상대로 친 안타가 압권이었습니다.
오지환의 안타에 이어 정성훈은 거짓말같은 끝내기 안타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선발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운 기아는 kt를 이겼고,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일요일 밤 경기 에선 SK가 넥센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롯데의 강민호가 하루에 홈런 3개를 터뜨리는 괴력을 뽐냈습니다.
특히 두산 장원준과의 159억 원 직구 대결이 압권이었습니다.
보도에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84억원과 75억원의 몸값을 각각 자랑하는 장원준과 강민호.
<녹취> 장원준(두산) : "민호가 직구 안 던지고 변화구 던지면 저한테 배트를 던지겠다고.."
농담섞인 말이었지만 약속대로 장원준은 빠른 볼로 승부했고, 강민호는 이 공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최악의 기록으로 지난해 악몽의 한해를 보냈던 롯데 강민호가 생애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두산전에서 만루홈런을 포함해 하루에 홈런 3개 8타점을 올리는 괴력을 선보였습니다.
반면 한국 최고 연봉 선수인 한화 김태균은 2루에 송구해야 할 공을 아무도 없는 홈으로 던지는 판단미스를 범했습니다.
이닝이 종료되지 않으며 맥이 빠진 유창식은 테임즈에 3점 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엘지는 야구가 9회말부터임을 증명하며 이틀연속 챔피언 삼성을 무너뜨렸습니다.
5대 4로 뒤진 9회말 연봉 2천만원대인 유강남이 5억 원 임창용을 상대로 친 안타가 압권이었습니다.
오지환의 안타에 이어 정성훈은 거짓말같은 끝내기 안타로 명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선발 문경찬의 깜짝 호투를 앞세운 기아는 kt를 이겼고, 올 시즌 첫 선을 보인 일요일 밤 경기 에선 SK가 넥센을 물리쳤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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