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소득 주도 성장 중심…새 경제로 대전환”
입력 2015.04.10 (07:11)
수정 2015.04.1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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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새 경제론'을 주창했습니다.
공정한 경쟁과 소득 주도 성장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표는 50여 분간 연설에서 경제를 90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경제 기조의 대전환 없이는 나라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대안으로 새 경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새 경제가 기반하는 생태계는 공정한 경제이고, 방법론으로 소득 주도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 임금 인상과 노동 시장 양극화 해소, - 580만 명의 자영업자 대책, - 필수 생활비 감소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주장했던 법인세 인상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더 이상 서민·중산층의 유리지갑을 털어서 세수를 메우려 해서는 안 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부가 조금 더 성의를 보이면 대타협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표는 호남 민심을 의식한 듯 특권 경제를 끝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난 71년 대선 유세 발언으로 연설을 시작하고 끝맺었습니다.
야당이 호평했던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선 당초 원고에는 없던 의미있게 들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 대표가 남 탓만 할 뿐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자기 반성과 성찰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새 경제론'을 주창했습니다.
공정한 경쟁과 소득 주도 성장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표는 50여 분간 연설에서 경제를 90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경제 기조의 대전환 없이는 나라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대안으로 새 경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새 경제가 기반하는 생태계는 공정한 경제이고, 방법론으로 소득 주도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 임금 인상과 노동 시장 양극화 해소, - 580만 명의 자영업자 대책, - 필수 생활비 감소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주장했던 법인세 인상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더 이상 서민·중산층의 유리지갑을 털어서 세수를 메우려 해서는 안 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부가 조금 더 성의를 보이면 대타협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표는 호남 민심을 의식한 듯 특권 경제를 끝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난 71년 대선 유세 발언으로 연설을 시작하고 끝맺었습니다.
야당이 호평했던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선 당초 원고에는 없던 의미있게 들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 대표가 남 탓만 할 뿐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자기 반성과 성찰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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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소득 주도 성장 중심…새 경제로 대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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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4-10 08: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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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새 경제론'을 주창했습니다.
공정한 경쟁과 소득 주도 성장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표는 50여 분간 연설에서 경제를 90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경제 기조의 대전환 없이는 나라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대안으로 새 경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새 경제가 기반하는 생태계는 공정한 경제이고, 방법론으로 소득 주도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 임금 인상과 노동 시장 양극화 해소, - 580만 명의 자영업자 대책, - 필수 생활비 감소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주장했던 법인세 인상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더 이상 서민·중산층의 유리지갑을 털어서 세수를 메우려 해서는 안 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부가 조금 더 성의를 보이면 대타협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표는 호남 민심을 의식한 듯 특권 경제를 끝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난 71년 대선 유세 발언으로 연설을 시작하고 끝맺었습니다.
야당이 호평했던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선 당초 원고에는 없던 의미있게 들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 대표가 남 탓만 할 뿐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자기 반성과 성찰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가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새 경제론'을 주창했습니다.
공정한 경쟁과 소득 주도 성장으로 중산층과 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표는 50여 분간 연설에서 경제를 90번이나 언급했습니다.
경제 기조의 대전환 없이는 나라의 미래를 장담할 수 없다며 대안으로 새 경제론을 내세웠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새 경제가 기반하는 생태계는 공정한 경제이고, 방법론으로 소득 주도 성장을 추구하며…."
이를 위해 - 임금 인상과 노동 시장 양극화 해소, - 580만 명의 자영업자 대책, - 필수 생활비 감소 대책 등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가 주장했던 법인세 인상은 이번 임시국회에서 추진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더 이상 서민·중산층의 유리지갑을 털어서 세수를 메우려 해서는 안 됩니다."
공무원연금 개혁은 정부가 조금 더 성의를 보이면 대타협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고 세월호 인양과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철회도 거듭 강조했습니다.
문 대표는 호남 민심을 의식한 듯 특권 경제를 끝내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지난 71년 대선 유세 발언으로 연설을 시작하고 끝맺었습니다.
야당이 호평했던 유승민 원내대표의 연설에 대해선 당초 원고에는 없던 의미있게 들었다는 평가를 했습니다.
새누리당은 문 대표가 남 탓만 할 뿐 경제 위기 돌파를 위한 자기 반성과 성찰을 찾아볼 수 없었다고 꼬집었습니다.
KBS 뉴스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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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은 기자 imlif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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