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지 등장 인물 현 정권 실세 ‘수두룩’…결백 주장
입력 2015.04.10 (23:05)
수정 2015.04.1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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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쪽지에 적힌 나머지 인사들은 누구고 어떤식으로 얼마가 기록돼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계속해서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A4 용지 2/3 크기의 쪽지에는 모두 55자가 적혀 있습니다.
김기춘과 허태열 두 명의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외에 홍준표 경남지사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이름이 차례로 나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름 옆 괄호 안에는 금액이 함께 표기됐고 김기춘 전 실장은 2006년 9월 26일이라는 구체적 시점도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총리는 금액 표기 없이 이름만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자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잘 알지 못하는 데 자신이 거론된 이유를 모르겠다", "섭섭해 이름을 적은 것 같다"며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서병수(부산시장) : "사실 황당한 일이죠. 전혀 무슨,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에요."
<녹취> 홍문종(국회 미방위원장) : "사무총장 하면서 너무 가슴아프게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네."
검찰은 쪽지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쪽지에 적힌 나머지 인사들은 누구고 어떤식으로 얼마가 기록돼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계속해서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A4 용지 2/3 크기의 쪽지에는 모두 55자가 적혀 있습니다.
김기춘과 허태열 두 명의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외에 홍준표 경남지사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이름이 차례로 나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름 옆 괄호 안에는 금액이 함께 표기됐고 김기춘 전 실장은 2006년 9월 26일이라는 구체적 시점도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총리는 금액 표기 없이 이름만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자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잘 알지 못하는 데 자신이 거론된 이유를 모르겠다", "섭섭해 이름을 적은 것 같다"며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서병수(부산시장) : "사실 황당한 일이죠. 전혀 무슨,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에요."
<녹취> 홍문종(국회 미방위원장) : "사무총장 하면서 너무 가슴아프게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네."
검찰은 쪽지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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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쪽지 등장 인물 현 정권 실세 ‘수두룩’…결백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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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23:23:50
- 수정2015-04-11 07:15:49
<앵커 멘트>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쪽지에 적힌 나머지 인사들은 누구고 어떤식으로 얼마가 기록돼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계속해서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A4 용지 2/3 크기의 쪽지에는 모두 55자가 적혀 있습니다.
김기춘과 허태열 두 명의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외에 홍준표 경남지사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이름이 차례로 나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름 옆 괄호 안에는 금액이 함께 표기됐고 김기춘 전 실장은 2006년 9월 26일이라는 구체적 시점도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총리는 금액 표기 없이 이름만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자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잘 알지 못하는 데 자신이 거론된 이유를 모르겠다", "섭섭해 이름을 적은 것 같다"며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서병수(부산시장) : "사실 황당한 일이죠. 전혀 무슨,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에요."
<녹취> 홍문종(국회 미방위원장) : "사무총장 하면서 너무 가슴아프게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네."
검찰은 쪽지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김기춘, 허태열 전 비서실장 외에 쪽지에 적힌 나머지 인사들은 누구고 어떤식으로 얼마가 기록돼 있었는지
자세한 내용을 계속해서 장덕수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A4 용지 2/3 크기의 쪽지에는 모두 55자가 적혀 있습니다.
김기춘과 허태열 두 명의 전직 대통령 비서실장 외에 홍준표 경남지사와 부산시장, 유정복 인천시장과 홍문종 국회 미방위원장 이름이 차례로 나열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름 옆 괄호 안에는 금액이 함께 표기됐고 김기춘 전 실장은 2006년 9월 26일이라는 구체적 시점도 기록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병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완구 총리는 금액 표기 없이 이름만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사자들은 거세게 반발했습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 "잘 알지 못하는 데 자신이 거론된 이유를 모르겠다", "섭섭해 이름을 적은 것 같다"며 결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서병수(부산시장) : "사실 황당한 일이죠. 전혀 무슨,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를 정도에요."
<녹취> 홍문종(국회 미방위원장) : "사무총장 하면서 너무 가슴아프게 한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가…도대체 이유를 알 수가 없네."
검찰은 쪽지가 성 전 회장의 것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필적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KBS 뉴스 장덕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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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덕수 기자 joanne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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