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 요동…“당혹” “총공세”
입력 2015.04.10 (23:09)
수정 2015.04.1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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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이 작은 쪽지가 4.29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야당은 이번 사건이 현정권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광주 보궐 선거 지원을 중단하고, 급히 서울로 돌아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거기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할 입장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4.29 재.보선을 앞두고 터진 대형 악재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무분별한 파문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야당은)어떠한 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인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친이계 의원들과 소장파들은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등 인식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사건을 현 정권 최대 정치 스캔들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검찰에 지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폭로한 사람은 이제 이 세상에 없으니 잡아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버틸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거론된 전.현직 비서실장의 입장을 내놓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메모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사건이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이 작은 쪽지가 4.29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야당은 이번 사건이 현정권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광주 보궐 선거 지원을 중단하고, 급히 서울로 돌아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거기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할 입장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4.29 재.보선을 앞두고 터진 대형 악재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무분별한 파문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야당은)어떠한 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인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친이계 의원들과 소장파들은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등 인식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사건을 현 정권 최대 정치 스캔들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검찰에 지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폭로한 사람은 이제 이 세상에 없으니 잡아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버틸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거론된 전.현직 비서실장의 입장을 내놓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메모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사건이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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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치권 요동…“당혹”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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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10 23:26:20
- 수정2015-04-11 00:23:05
<앵커 멘트>
이 작은 쪽지가 4.29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야당은 이번 사건이 현정권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광주 보궐 선거 지원을 중단하고, 급히 서울로 돌아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거기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할 입장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4.29 재.보선을 앞두고 터진 대형 악재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무분별한 파문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야당은)어떠한 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인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친이계 의원들과 소장파들은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등 인식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사건을 현 정권 최대 정치 스캔들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검찰에 지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폭로한 사람은 이제 이 세상에 없으니 잡아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버틸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거론된 전.현직 비서실장의 입장을 내놓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메모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사건이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이 작은 쪽지가 4.29 재보선을 앞둔 정치권을 뒤흔들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고 야당은 이번 사건이 현정권 최대의 정치 스캔들이라며 공세를 강화했습니다.
황현택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광주 보궐 선거 지원을 중단하고, 급히 서울로 돌아온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최대한 말을 아꼈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거기에 대해서 제가 이야기할 입장이 아닙니다."
새누리당은 4.29 재.보선을 앞두고 터진 대형 악재에 당혹스러워 하면서도 무분별한 파문 확산을 경계했습니다.
<녹취> 김영우(새누리당 수석대변인) : "(야당은)어떠한 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정치적인 총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이것도 정도가 아니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 친이계 의원들과 소장파들은 철저한 검찰 수사를 촉구하는 등 인식 차이를 드러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이번 사건을 현 정권 최대 정치 스캔들로 규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나서 철저한 진상 규명을 검찰에 지시하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김성수(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 "폭로한 사람은 이제 이 세상에 없으니 잡아떼면 그만이라는 식으로 버틸 생각은 하지 말기 바랍니다."
청와대는 거론된 전.현직 비서실장의 입장을 내놓는 등 적극 대응에 나섰습니다.
청와대는 메모의 진위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사건이 국정 운영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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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택 기자 news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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