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2골 다 ‘환상적!’…챔스 최다 신기록

입력 2015.04.22 (21:50) 수정 2015.04.23 (11: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가시와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두 개나 터트렸습니다.

개인 통산 27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이 3대 0으로 뒤진 후반 22분.

이동국이 그림같은 골을 터트립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환상골이었습니다.

이동국은 36분에는 대포알 중거리포로 가시와의 골문을 또 한 번 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통산 27호골.

알 샴라니가 보유했던 26골을 넘어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입니다.

그러나 승부에서는 전북이 천적 가시와에 패했습니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전반에만 3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습니다.

전북은 오늘 경기까지 가시와전에서 1무 5패로 밀렸습니다.

가시와는 현재 J리그 12위로 K리그 선두인 전북으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결과입니다.

천적에 발목이 잡힌 전북은 산둥과의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아직 남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성남은 부리람을 물리쳤습니다.

성남은 김두현의 선제골, 남준재의 추가골로 돌풍의 팀 부리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동국, 2골 다 ‘환상적!’…챔스 최다 신기록
    • 입력 2015-04-22 21:51:49
    • 수정2015-04-23 11:31:07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전북의 이동국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가시와전에서 환상적인 골을 두 개나 터트렸습니다.

개인 통산 27골을 기록한 이동국은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까지 세웠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북이 3대 0으로 뒤진 후반 22분.

이동국이 그림같은 골을 터트립니다.

좀처럼 보기 힘든 환상골이었습니다.

이동국은 36분에는 대포알 중거리포로 가시와의 골문을 또 한 번 열었습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만 통산 27호골.

알 샴라니가 보유했던 26골을 넘어서는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최다골 신기록입니다.

그러나 승부에서는 전북이 천적 가시와에 패했습니다.

수비가 흔들리면서 전반에만 3골을 내준 것이 뼈아팠습니다.

전북은 오늘 경기까지 가시와전에서 1무 5패로 밀렸습니다.

가시와는 현재 J리그 12위로 K리그 선두인 전북으로서는 자존심 상하는 결과입니다.

천적에 발목이 잡힌 전북은 산둥과의 최종전에서 16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인터뷰> 이동국(전북) : "아직 남은 경기가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로..."

성남은 부리람을 물리쳤습니다.

성남은 김두현의 선제골, 남준재의 추가골로 돌풍의 팀 부리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