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D-3, 마지막 휴일 유세…공방 가열
입력 2015.04.26 (21:13)
수정 2015.04.26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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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4.29 재보선까지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오늘은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만큼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 중원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완종 파문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검찰 수사의 진행 과정 중에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 사과가 있을 겁니다."
김 대표는 법에따라 특검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새로 특별법을 만들자는 야당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가 이석기 전의원을 특별사면시켜 종북주의자들의 국회 진출을 도왔다며 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광주 서을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정권 핵심부의 부정부패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자금을 정조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 (성완종 파문 의혹에) 대선 자금이 포함 돼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닙니까?"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수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지금은 집단 부패와 대선자금의 실상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라며 여당의 특별사면 공세를 반박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도 확실한 승리를 장담못할 정도로 안갯속 판세가 계속되면서 남은 이틀간 여야 공방이 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4.29 재보선까지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오늘은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만큼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 중원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완종 파문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검찰 수사의 진행 과정 중에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 사과가 있을 겁니다."
김 대표는 법에따라 특검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새로 특별법을 만들자는 야당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가 이석기 전의원을 특별사면시켜 종북주의자들의 국회 진출을 도왔다며 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광주 서을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정권 핵심부의 부정부패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자금을 정조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 (성완종 파문 의혹에) 대선 자금이 포함 돼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닙니까?"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수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지금은 집단 부패와 대선자금의 실상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라며 여당의 특별사면 공세를 반박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도 확실한 승리를 장담못할 정도로 안갯속 판세가 계속되면서 남은 이틀간 여야 공방이 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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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6 21:16:22
- 수정2015-04-26 22:56:52

<앵커 멘트>
4.29 재보선까지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오늘은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만큼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 중원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완종 파문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검찰 수사의 진행 과정 중에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 사과가 있을 겁니다."
김 대표는 법에따라 특검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새로 특별법을 만들자는 야당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가 이석기 전의원을 특별사면시켜 종북주의자들의 국회 진출을 도왔다며 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광주 서을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정권 핵심부의 부정부패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자금을 정조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 (성완종 파문 의혹에) 대선 자금이 포함 돼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닙니까?"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수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지금은 집단 부패와 대선자금의 실상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라며 여당의 특별사면 공세를 반박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도 확실한 승리를 장담못할 정도로 안갯속 판세가 계속되면서 남은 이틀간 여야 공방이 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4.29 재보선까지 이제 사흘 남았습니다.
오늘은 선거 전 마지막 휴일인만큼 여야 지도부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송영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 중원 유세에 나선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성완종 파문에 대해 대통령의 사과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김무성(새누리당 대표) : "검찰 수사의 진행 과정 중에 어떤 형태로든 대통령 사과가 있을 겁니다."
김 대표는 법에따라 특검을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지만 새로 특별법을 만들자는 야당의 주장은 자가당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참여정부가 이석기 전의원을 특별사면시켜 종북주의자들의 국회 진출을 도왔다며 문재인 대표 책임론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광주 서을을 찾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정권 핵심부의 부정부패라며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자금을 정조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 : " (성완종 파문 의혹에) 대선 자금이 포함 돼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그 수혜자 아닙니까?"
문 대표는 박 대통령이 사과와 함께 수사를 지휘하는 입장에서 물러나 공정한 수사를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문 대표는 지금은 집단 부패와 대선자금의 실상을 규명하는 것이 먼저라며 여당의 특별사면 공세를 반박했습니다.
여야 모두 어느 곳도 확실한 승리를 장담못할 정도로 안갯속 판세가 계속되면서 남은 이틀간 여야 공방이 한층 격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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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석 기자 sy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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