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측근’ 이용기 구속…비밀 장부 등 추궁
입력 2015.04.27 (07:04)
수정 2015.04.27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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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이용기 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장부'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이 또 구속됐습니다.
성 전 회장의 비서 역할을 해 로비 의혹 규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입니다.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몇 시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일정표와 회계 서류 등을 숨기는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증거인멸에 관여한 일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일정표 등 은닉됐던 자료를 확보했지만 정치권 로비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비밀 장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비밀 장부'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졌을 수 있다고 보고 이 팀장과 앞서 구속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를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성 전 회장의 행적과 정치권 로비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정황을 아는지 등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앞서 이 팀장과 박 전 상무 등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나 '장부'와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로비가 의심되는 시기의 성 전 회장의 동선 복원과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 확인 등 기초적인 수사는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이용기 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장부'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이 또 구속됐습니다.
성 전 회장의 비서 역할을 해 로비 의혹 규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입니다.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몇 시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일정표와 회계 서류 등을 숨기는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증거인멸에 관여한 일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일정표 등 은닉됐던 자료를 확보했지만 정치권 로비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비밀 장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비밀 장부'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졌을 수 있다고 보고 이 팀장과 앞서 구속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를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성 전 회장의 행적과 정치권 로비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정황을 아는지 등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앞서 이 팀장과 박 전 상무 등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나 '장부'와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로비가 의심되는 시기의 성 전 회장의 동선 복원과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 확인 등 기초적인 수사는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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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완종 측근’ 이용기 구속…비밀 장부 등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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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4-27 07:05:32
- 수정2015-04-27 08:17:21
![](/data/news/2015/04/27/3064398_60.jpg)
<앵커 멘트>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이용기 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장부'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이 또 구속됐습니다.
성 전 회장의 비서 역할을 해 로비 의혹 규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입니다.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몇 시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일정표와 회계 서류 등을 숨기는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증거인멸에 관여한 일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일정표 등 은닉됐던 자료를 확보했지만 정치권 로비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비밀 장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비밀 장부'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졌을 수 있다고 보고 이 팀장과 앞서 구속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를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성 전 회장의 행적과 정치권 로비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정황을 아는지 등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앞서 이 팀장과 박 전 상무 등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나 '장부'와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로비가 의심되는 시기의 성 전 회장의 동선 복원과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 확인 등 기초적인 수사는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수행비서였던 이용기 팀장이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진 것으로 추정되는 '비밀 장부'의 행방을 찾는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조태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최측근이 또 구속됐습니다.
성 전 회장의 비서 역할을 해 로비 의혹 규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이용기 경남기업 팀장입니다.
이 팀장은 지난달 18일 경남기업에 대한 검찰 압수수색을 몇 시간 앞두고 성 전 회장의 일정표와 회계 서류 등을 숨기는데 개입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이 팀장은 증거인멸에 관여한 일이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최근 일정표 등 은닉됐던 자료를 확보했지만 정치권 로비 의혹을 확인할 수 있는 '비밀 장부'는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비밀 장부'가 증거인멸 과정에서 사라졌을 수 있다고 보고 이 팀장과 앞서 구속된 박준호 전 경남기업 상무를 상대로 이를 집중 추궁할 예정입니다.
성 전 회장의 행적과 정치권 로비와 관련된 직간접적인 정황을 아는지 등도 캐물을 방침입니다.
앞서 이 팀장과 박 전 상무 등은 성 전 회장의 정치권 로비나 '장부'와 관련해서는 알지 못한다고 진술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로비가 의심되는 시기의 성 전 회장의 동선 복원과 관련자 진술의 신빙성 확인 등 기초적인 수사는 거의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태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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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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