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투표 오늘 오후 시작…‘초접전’

입력 2015.05.07 (06:17) 수정 2015.05.0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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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총선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실시됩니다.

집권당인 보수당이나 제1야당인 노동당 모두 과반 의석 확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총선이 끝나자마자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치열한 물밑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당의 재집권이냐, 노동당의 정권 탈환이냐, 영국 총선이 38일 간의 공식 선거 운동을 끝내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투표를 시작합니다.

투표는 내일 새벽에 종료되고 최종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노동당의 초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당의 총리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녹취> 밀리밴드(노동당 대표)

여론조사 결과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650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보수당과 노동당을 중심으로 각 정당간에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치열한 물밑 협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영국의 EU 탈퇴를 표방하는 영국 독립당과 스코틀랜드 독립을 주장하는 스코틀랜드 독립당 등 군소정당들의 약진이 연립정부 구성의 핵심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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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총선 투표 오늘 오후 시작…‘초접전’
    • 입력 2015-05-07 06:18:50
    • 수정2015-05-07 08:5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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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총선이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실시됩니다.

집권당인 보수당이나 제1야당인 노동당 모두 과반 의석 확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 때문에 총선이 끝나자마자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치열한 물밑 협상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보수당의 재집권이냐, 노동당의 정권 탈환이냐, 영국 총선이 38일 간의 공식 선거 운동을 끝내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부터 투표를 시작합니다.

투표는 내일 새벽에 종료되고 최종 결과는 오후 늦게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집권 보수당과 제1야당인 노동당의 초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양당의 총리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녹취> 밀리밴드(노동당 대표)

여론조사 결과 보수당과 노동당 모두 650석 가운데 과반을 확보하지는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때문에 보수당과 노동당을 중심으로 각 정당간에 연립정부 구성을 위한 치열한 물밑 협상이 벌어질 전망입니다.

특히 영국의 EU 탈퇴를 표방하는 영국 독립당과 스코틀랜드 독립을 주장하는 스코틀랜드 독립당 등 군소정당들의 약진이 연립정부 구성의 핵심 관건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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