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도 이제 SNS로 판매…20여 명 검거
입력 2015.05.07 (07:40)
수정 2015.05.07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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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채팅앱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SNS 앱을 이용해가며,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배선박스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주머니가 발견됩니다.
경찰 마약탐지견이 찾아낸 필로폰입니다.
경찰은 SNS 앱으로 거래 날짜와 장소를 정한 뒤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41살 신 모 씨 등 27명을 붙잡았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앱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신 씨 등은 서로 신원을 알 수 없도록 마약 거래에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했습니다.
신 씨 등이 지난 9개월간 유통한 필로폰은 시가 2억 원어치, 동시에 2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팀장) : "채팅 앱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개발사가 중국 독일 이런 데에 있다 보니까 사실상 저희가 인적사항을 특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적발된 사람 중 일부는 가정집이나 모텔 등에 모여 문란한 마약 파티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판매책 두 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채팅앱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SNS 앱을 이용해가며,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배선박스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주머니가 발견됩니다.
경찰 마약탐지견이 찾아낸 필로폰입니다.
경찰은 SNS 앱으로 거래 날짜와 장소를 정한 뒤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41살 신 모 씨 등 27명을 붙잡았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앱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신 씨 등은 서로 신원을 알 수 없도록 마약 거래에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했습니다.
신 씨 등이 지난 9개월간 유통한 필로폰은 시가 2억 원어치, 동시에 2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팀장) : "채팅 앱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개발사가 중국 독일 이런 데에 있다 보니까 사실상 저희가 인적사항을 특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적발된 사람 중 일부는 가정집이나 모텔 등에 모여 문란한 마약 파티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판매책 두 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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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도 이제 SNS로 판매…20여 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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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7 07:47:40
- 수정2015-05-07 08:15:02
<앵커 멘트>
채팅앱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SNS 앱을 이용해가며,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배선박스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주머니가 발견됩니다.
경찰 마약탐지견이 찾아낸 필로폰입니다.
경찰은 SNS 앱으로 거래 날짜와 장소를 정한 뒤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41살 신 모 씨 등 27명을 붙잡았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앱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신 씨 등은 서로 신원을 알 수 없도록 마약 거래에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했습니다.
신 씨 등이 지난 9개월간 유통한 필로폰은 시가 2억 원어치, 동시에 2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팀장) : "채팅 앱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개발사가 중국 독일 이런 데에 있다 보니까 사실상 저희가 인적사항을 특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적발된 사람 중 일부는 가정집이나 모텔 등에 모여 문란한 마약 파티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판매책 두 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채팅앱을 통해 마약을 판매하고 투약한 사람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는 SNS 앱을 이용해가며, 수사기관의 단속을 피했습니다.
김민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배선박스에서 흰색 가루가 담긴 주머니가 발견됩니다.
경찰 마약탐지견이 찾아낸 필로폰입니다.
경찰은 SNS 앱으로 거래 날짜와 장소를 정한 뒤 마약을 판매하거나 투약한 혐의로 41살 신 모 씨 등 27명을 붙잡았습니다.
개인정보를 입력하지 않고도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피의자들은 이런 앱을 사용해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신 씨 등은 서로 신원을 알 수 없도록 마약 거래에 지하철 물품보관함을 이용했습니다.
신 씨 등이 지난 9개월간 유통한 필로폰은 시가 2억 원어치, 동시에 2천 명이 투약할 수 있는 분량입니다.
<인터뷰> 김석환(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 팀장) : "채팅 앱은 개인정보를 수집하지 않고 개발사가 중국 독일 이런 데에 있다 보니까 사실상 저희가 인적사항을 특정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실정입니다."
적발된 사람 중 일부는 가정집이나 모텔 등에 모여 문란한 마약 파티를 벌이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나머지 판매책 두 명을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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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mj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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