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모 중학교서 ‘집단 결핵’…임시 휴교·정밀검사
입력 2015.05.08 (19:11)
수정 2015.05.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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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넘는 학생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오늘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결핵이 발병한 곳은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1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발병자가 생긴 건 지난 3월 26일 입니다.
건강이 안 좋았던 3학년 학생 1명이 병원 진료를 받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학교는 해당 학생의 등교를 중지시켰고, 전염 가능성이 높은 3학년생 전체를 상대로 검진을 확대해 어제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엿새 간 휴업에 들어갔고, 가정 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결핵 확진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학교 전체를 상대로 한 간이검사에서 학생 90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93명이 잠복 결핵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
추가 검사 결과는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인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현장 조사 중이며, 인근 학교까지 결핵 검사를 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정 전염병인 결핵은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며,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8시간 가량 함께 있으면 옮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넘는 학생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오늘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결핵이 발병한 곳은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1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발병자가 생긴 건 지난 3월 26일 입니다.
건강이 안 좋았던 3학년 학생 1명이 병원 진료를 받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학교는 해당 학생의 등교를 중지시켰고, 전염 가능성이 높은 3학년생 전체를 상대로 검진을 확대해 어제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엿새 간 휴업에 들어갔고, 가정 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결핵 확진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학교 전체를 상대로 한 간이검사에서 학생 90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93명이 잠복 결핵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
추가 검사 결과는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인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현장 조사 중이며, 인근 학교까지 결핵 검사를 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정 전염병인 결핵은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며,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8시간 가량 함께 있으면 옮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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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모 중학교서 ‘집단 결핵’…임시 휴교·정밀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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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19:18:15
- 수정2015-05-08 19:4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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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넘는 학생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오늘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결핵이 발병한 곳은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1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발병자가 생긴 건 지난 3월 26일 입니다.
건강이 안 좋았던 3학년 학생 1명이 병원 진료를 받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학교는 해당 학생의 등교를 중지시켰고, 전염 가능성이 높은 3학년생 전체를 상대로 검진을 확대해 어제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엿새 간 휴업에 들어갔고, 가정 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결핵 확진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학교 전체를 상대로 한 간이검사에서 학생 90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93명이 잠복 결핵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
추가 검사 결과는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인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현장 조사 중이며, 인근 학교까지 결핵 검사를 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정 전염병인 결핵은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며,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8시간 가량 함께 있으면 옮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인천의 한 중학교에서 10명 넘는 학생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학교는 오늘부터 휴업에 들어갔고, 정밀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변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집단 결핵이 발병한 곳은 인천 연수구의 한 중학교입니다.
지금까지 중학교 3학년 학생 11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첫 발병자가 생긴 건 지난 3월 26일 입니다.
건강이 안 좋았던 3학년 학생 1명이 병원 진료를 받고 결핵 확진 판정을 받은 겁니다.
학교는 해당 학생의 등교를 중지시켰고, 전염 가능성이 높은 3학년생 전체를 상대로 검진을 확대해 어제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해당 학교는 상황이 심각하다고 보고 엿새 간 휴업에 들어갔고, 가정 통신문을 보내 학부모들에게 알렸습니다.
결핵 확진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
학교 전체를 상대로 한 간이검사에서 학생 90명과 교사 3명 등 모두 93명이 잠복 결핵감염자로 분류됐습니다.
추가 검사 결과는 다음주 중에 나올 예정입니다.
인천교육청은 해당 학교를 현장 조사 중이며, 인근 학교까지 결핵 검사를 할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법정 전염병인 결핵은 후진국형 질병으로 꼽히며, 결핵 환자와 같은 공간에 8시간 가량 함께 있으면 옮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변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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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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