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사막화’ 빠르게 진행 …‘바다숲’으로 막는다!
입력 2015.05.08 (19:14)
수정 2015.05.08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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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바닷 속 해조류가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이른 바 '바다 사막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다숲'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속 암반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초록의 해조류는 사라지고 부유물을 먹고사는 성게나 불가사리만 가득합니다.
바닷 속 생명체가 사라지면서, 우리나라 바다의 1만 9천 ha가 '사막화' 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호상(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부장) : "해조류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면서, 완전히 완전히 바다 사막화가 되기 때문에 "
이 같은 사막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것이 바다 숲 조성 사업입니다.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겁니다.
지난해까지 전국 연안에 조성된 바다 숲은 5천 908ha,
바닷속 해조류는 부영양 물질을 정화하고 이산화 탄소를 흡수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숲' 조성으로 해조류 출현 종수가 26% 이상 늘고 생체량도 4% 이상 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해마다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석(해양수산부 차관) : "해양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이러한 바다숲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2030년까지 5만 4천ha를 바다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바닷 속 해조류가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이른 바 '바다 사막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다숲'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속 암반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초록의 해조류는 사라지고 부유물을 먹고사는 성게나 불가사리만 가득합니다.
바닷 속 생명체가 사라지면서, 우리나라 바다의 1만 9천 ha가 '사막화' 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호상(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부장) : "해조류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면서, 완전히 완전히 바다 사막화가 되기 때문에 "
이 같은 사막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것이 바다 숲 조성 사업입니다.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겁니다.
지난해까지 전국 연안에 조성된 바다 숲은 5천 908ha,
바닷속 해조류는 부영양 물질을 정화하고 이산화 탄소를 흡수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숲' 조성으로 해조류 출현 종수가 26% 이상 늘고 생체량도 4% 이상 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해마다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석(해양수산부 차관) : "해양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이러한 바다숲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2030년까지 5만 4천ha를 바다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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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 사막화’ 빠르게 진행 …‘바다숲’으로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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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5-08 19:21:53
- 수정2015-05-08 19:47:51
<앵커 멘트>
바닷 속 해조류가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이른 바 '바다 사막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다숲'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속 암반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초록의 해조류는 사라지고 부유물을 먹고사는 성게나 불가사리만 가득합니다.
바닷 속 생명체가 사라지면서, 우리나라 바다의 1만 9천 ha가 '사막화' 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호상(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부장) : "해조류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면서, 완전히 완전히 바다 사막화가 되기 때문에 "
이 같은 사막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것이 바다 숲 조성 사업입니다.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겁니다.
지난해까지 전국 연안에 조성된 바다 숲은 5천 908ha,
바닷속 해조류는 부영양 물질을 정화하고 이산화 탄소를 흡수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숲' 조성으로 해조류 출현 종수가 26% 이상 늘고 생체량도 4% 이상 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해마다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석(해양수산부 차관) : "해양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이러한 바다숲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2030년까지 5만 4천ha를 바다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바닷 속 해조류가 사라지고 생태계가 파괴되는 이른 바 '바다 사막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날로 황폐해져 가는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기 위한 대안으로 '바다숲'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김소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바다 속 암반 전체가 온통 하얗게 변했습니다.
초록의 해조류는 사라지고 부유물을 먹고사는 성게나 불가사리만 가득합니다.
바닷 속 생명체가 사라지면서, 우리나라 바다의 1만 9천 ha가 '사막화' 한 상태입니다.
<인터뷰> 김호상(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본부장) : "해조류가 다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잃어가면서, 완전히 완전히 바다 사막화가 되기 때문에 "
이 같은 사막화를 막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것이 바다 숲 조성 사업입니다.
바다 속에 해조류를 심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자는 겁니다.
지난해까지 전국 연안에 조성된 바다 숲은 5천 908ha,
바닷속 해조류는 부영양 물질을 정화하고 이산화 탄소를 흡수합니다.
해양수산부는 '바다 숲' 조성으로 해조류 출현 종수가 26% 이상 늘고 생체량도 4% 이상 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해마다 5월 10일을 '바다 식목일'로 정해 기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석(해양수산부 차관) : "해양 환경을 복원하기 위한 이러한 바다숲 가꾸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
해양수산부는 오는 2030년까지 5만 4천ha를 바다숲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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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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