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등반 60대 사망…봄철 산악 사고 주의
입력 2015.05.09 (07:41)
수정 2015.05.0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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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단풍 등산객이 많은 가을 뿐 아니라 요즘 같은 봄철에도 산악 사망 사고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예방법을 이세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혼자서 한라산을 오르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다급히 헬기로 옮겨집니다.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녹취> 이관병(한라산국립공원 직원) :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3백미터 밑 정도 될거예요. 얼굴 보니까 입술 같은게 파래져 있었고요. 의식은 전혀 없는 상태같았어요"
한라산의 등반객이 연간 120만 명에 육박하면서, 단풍 등산객이 몰리는 9,10월 뿐 아니라, 봄철인 5월에도 산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라산에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770여 명으로 전년보다 다섯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산악 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무리한 등반을 자제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는데도 기어이 정상까지 오르려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사람과 함께 가야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요(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 "질환이 있을 때 동료들이나 일행한테 그런 사실을 알리고, 그에 따른 초기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조기에 당부하면서 산행하는 것이 좋고.."
같이 산을 오르던 사람이 쓰러진 경우엔 구조대 도착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면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단풍 등산객이 많은 가을 뿐 아니라 요즘 같은 봄철에도 산악 사망 사고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예방법을 이세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혼자서 한라산을 오르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다급히 헬기로 옮겨집니다.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녹취> 이관병(한라산국립공원 직원) :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3백미터 밑 정도 될거예요. 얼굴 보니까 입술 같은게 파래져 있었고요. 의식은 전혀 없는 상태같았어요"
한라산의 등반객이 연간 120만 명에 육박하면서, 단풍 등산객이 몰리는 9,10월 뿐 아니라, 봄철인 5월에도 산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라산에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770여 명으로 전년보다 다섯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산악 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무리한 등반을 자제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는데도 기어이 정상까지 오르려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사람과 함께 가야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요(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 "질환이 있을 때 동료들이나 일행한테 그런 사실을 알리고, 그에 따른 초기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조기에 당부하면서 산행하는 것이 좋고.."
같이 산을 오르던 사람이 쓰러진 경우엔 구조대 도착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면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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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등반 60대 사망…봄철 산악 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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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5-09 08: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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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단풍 등산객이 많은 가을 뿐 아니라 요즘 같은 봄철에도 산악 사망 사고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예방법을 이세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혼자서 한라산을 오르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다급히 헬기로 옮겨집니다.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녹취> 이관병(한라산국립공원 직원) :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3백미터 밑 정도 될거예요. 얼굴 보니까 입술 같은게 파래져 있었고요. 의식은 전혀 없는 상태같았어요"
한라산의 등반객이 연간 120만 명에 육박하면서, 단풍 등산객이 몰리는 9,10월 뿐 아니라, 봄철인 5월에도 산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라산에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770여 명으로 전년보다 다섯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산악 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무리한 등반을 자제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는데도 기어이 정상까지 오르려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사람과 함께 가야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요(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 "질환이 있을 때 동료들이나 일행한테 그런 사실을 알리고, 그에 따른 초기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조기에 당부하면서 산행하는 것이 좋고.."
같이 산을 오르던 사람이 쓰러진 경우엔 구조대 도착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면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한라산을 오르던 6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단풍 등산객이 많은 가을 뿐 아니라 요즘 같은 봄철에도 산악 사망 사고가 많다고 하는데요, 그 예방법을 이세연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혼자서 한라산을 오르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60대 남성이, 다급히 헬기로 옮겨집니다.
갑작스런 심정지를 일으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녹취> 이관병(한라산국립공원 직원) : "진달래밭 대피소에서 3백미터 밑 정도 될거예요. 얼굴 보니까 입술 같은게 파래져 있었고요. 의식은 전혀 없는 상태같았어요"
한라산의 등반객이 연간 120만 명에 육박하면서, 단풍 등산객이 몰리는 9,10월 뿐 아니라, 봄철인 5월에도 산악 사고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한라산에서 부상을 당한 사람은 770여 명으로 전년보다 다섯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산악 사고를 피하기 위해선 무리한 등반을 자제해야 합니다.
고혈압이나 심장질환 등 지병이 있는데도 기어이 정상까지 오르려다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또 여러 사람과 함께 가야 위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봉요(제주소방서 현장대응과) : "질환이 있을 때 동료들이나 일행한테 그런 사실을 알리고, 그에 따른 초기 처치를 할 수 있도록 조기에 당부하면서 산행하는 것이 좋고.."
같이 산을 오르던 사람이 쓰러진 경우엔 구조대 도착때까지 심폐소생술을 반복하면 생존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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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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