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부상으로 시즌 포기
입력 2002.04.0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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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결국 부상 때문에 시즌을 포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원한 은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숱한 화제 속에 다시 코트로 돌아왔던 농구의 황제가 다시 물러나야 할 기로에 섰습니다.
어제 LA레이커스전에서 생애 최저득점인 2득점에 그쳤던 마이클 조던은 결국 8경기를 남기고 남은 시즌을 접기로 했습니다.
올시즌 60경기에 출전해 22.9득점을 올린 조던.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나이 때문인지 부상이 끊이지 않은 데다 전성기 때의 기량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조던은 내년 시즌까지는 뛰고 싶다고 밝혔지만 팬들은 이것이 농구황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예감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의 마이클 스위니가 때린 공이 중월홈런을 예고하며 날아갑니다.
그러나 끝까지 공을 쫓은 미네소타의 중견수 토리 헌터. 담장을 살짝 넘어갈 듯한 공을 절묘하게 잡아낸 헌터는 캔자스의 득점 기회를 막아내고 1:0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전율하는 모험을 사랑하는 스키어들에게 도전하지 못할 슬로프란 없습니다.
타고 알래스카의 자비스봉 정상에 내린 12명의 스키어들.
깎아지른듯한 산을 마치 떨어지듯이 내려옵니다.
절벽을 만나도 주저없이 몸을 날립니다.
일주일 이상 계속된 자비스봉 레이스에 도전한 12명의 남녀 스키어들은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험여행을 마쳤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이번에는 영원한 은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숱한 화제 속에 다시 코트로 돌아왔던 농구의 황제가 다시 물러나야 할 기로에 섰습니다.
어제 LA레이커스전에서 생애 최저득점인 2득점에 그쳤던 마이클 조던은 결국 8경기를 남기고 남은 시즌을 접기로 했습니다.
올시즌 60경기에 출전해 22.9득점을 올린 조던.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나이 때문인지 부상이 끊이지 않은 데다 전성기 때의 기량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조던은 내년 시즌까지는 뛰고 싶다고 밝혔지만 팬들은 이것이 농구황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예감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의 마이클 스위니가 때린 공이 중월홈런을 예고하며 날아갑니다.
그러나 끝까지 공을 쫓은 미네소타의 중견수 토리 헌터. 담장을 살짝 넘어갈 듯한 공을 절묘하게 잡아낸 헌터는 캔자스의 득점 기회를 막아내고 1:0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전율하는 모험을 사랑하는 스키어들에게 도전하지 못할 슬로프란 없습니다.
타고 알래스카의 자비스봉 정상에 내린 12명의 스키어들.
깎아지른듯한 산을 마치 떨어지듯이 내려옵니다.
절벽을 만나도 주저없이 몸을 날립니다.
일주일 이상 계속된 자비스봉 레이스에 도전한 12명의 남녀 스키어들은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험여행을 마쳤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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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조던, 부상으로 시즌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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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이 결국 부상 때문에 시즌을 포기했습니다.
이번에는 영원한 은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유진 기자입니다.
⊙기자: 숱한 화제 속에 다시 코트로 돌아왔던 농구의 황제가 다시 물러나야 할 기로에 섰습니다.
어제 LA레이커스전에서 생애 최저득점인 2득점에 그쳤던 마이클 조던은 결국 8경기를 남기고 남은 시즌을 접기로 했습니다.
올시즌 60경기에 출전해 22.9득점을 올린 조던.
화려하게 복귀했지만 나이 때문인지 부상이 끊이지 않은 데다 전성기 때의 기량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조던은 내년 시즌까지는 뛰고 싶다고 밝혔지만 팬들은 이것이 농구황제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고 예감하고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의 마이클 스위니가 때린 공이 중월홈런을 예고하며 날아갑니다.
그러나 끝까지 공을 쫓은 미네소타의 중견수 토리 헌터. 담장을 살짝 넘어갈 듯한 공을 절묘하게 잡아낸 헌터는 캔자스의 득점 기회를 막아내고 1:0 팀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전율하는 모험을 사랑하는 스키어들에게 도전하지 못할 슬로프란 없습니다.
타고 알래스카의 자비스봉 정상에 내린 12명의 스키어들.
깎아지른듯한 산을 마치 떨어지듯이 내려옵니다.
절벽을 만나도 주저없이 몸을 날립니다.
일주일 이상 계속된 자비스봉 레이스에 도전한 12명의 남녀 스키어들은 단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모험여행을 마쳤습니다.
KBS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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