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 없다” OECD 국가 최악
입력 2015.06.04 (07:12)
수정 2015.06.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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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은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인간 관계는 그만큼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에서 한국인 가운데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였습니다.
OECD 평균보다 16%포인트 낮아 회원국 가운데 최저였습니다.
또 11개 지표 가운데 사회적 연계를 포함해 절반에 가까운 5개 지표에서 OECD 하위 20%를 면치 못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건강', '환경' 등의 지표에서 36개국 가운데 30위권대에 머물렀습니다.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선 10점 만점에 5.8점을 줘 29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안전은 OECD 국가 가운데 상위권에 포함됐고 교육 부문은 가장 우수한 그룹에 들었습니다.
11개 부문을 합친 전체 순위에서 1위는 호주가 차지했고 한국은 27위로 작년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인간 관계는 그만큼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에서 한국인 가운데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였습니다.
OECD 평균보다 16%포인트 낮아 회원국 가운데 최저였습니다.
또 11개 지표 가운데 사회적 연계를 포함해 절반에 가까운 5개 지표에서 OECD 하위 20%를 면치 못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건강', '환경' 등의 지표에서 36개국 가운데 30위권대에 머물렀습니다.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선 10점 만점에 5.8점을 줘 29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안전은 OECD 국가 가운데 상위권에 포함됐고 교육 부문은 가장 우수한 그룹에 들었습니다.
11개 부문을 합친 전체 순위에서 1위는 호주가 차지했고 한국은 27위로 작년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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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인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 없다” OECD 국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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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6-04 07:13:39
- 수정2015-06-04 09:32:36

<앵커 멘트>
여러분은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인간 관계는 그만큼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에서 한국인 가운데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였습니다.
OECD 평균보다 16%포인트 낮아 회원국 가운데 최저였습니다.
또 11개 지표 가운데 사회적 연계를 포함해 절반에 가까운 5개 지표에서 OECD 하위 20%를 면치 못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건강', '환경' 등의 지표에서 36개국 가운데 30위권대에 머물렀습니다.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선 10점 만점에 5.8점을 줘 29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안전은 OECD 국가 가운데 상위권에 포함됐고 교육 부문은 가장 우수한 그룹에 들었습니다.
11개 부문을 합친 전체 순위에서 1위는 호주가 차지했고 한국은 27위로 작년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여러분은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인데요.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정작 어려울 때 의존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OECD 회원국 가운데 가장 낮았습니다.
파리 김성모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한국인은 사회적 관계를 중시하지만 인간 관계는 그만큼 원만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조사에서 한국인 가운데 어려울 때 의존할 사람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72%였습니다.
OECD 평균보다 16%포인트 낮아 회원국 가운데 최저였습니다.
또 11개 지표 가운데 사회적 연계를 포함해 절반에 가까운 5개 지표에서 OECD 하위 20%를 면치 못했습니다.
'일과 삶의 균형', '건강', '환경' 등의 지표에서 36개국 가운데 30위권대에 머물렀습니다.
주관적 삶의 만족도에선 10점 만점에 5.8점을 줘 29위에 그쳤습니다.
그러나 안전은 OECD 국가 가운데 상위권에 포함됐고 교육 부문은 가장 우수한 그룹에 들었습니다.
11개 부문을 합친 전체 순위에서 1위는 호주가 차지했고 한국은 27위로 작년보다 두 단계 떨어졌다.
파리에서 KBS 뉴스 김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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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모 기자 k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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