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적인 전통춤 배틀 공연…‘우아함의 재발견’

입력 2015.06.05 (06:54) 수정 2015.06.0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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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통 무용수들이 살품이춤과 태평무 등으로 실력을 겨루는 이색적인 전통춤 배틀 공연이 열렸습니다.

관객들이 직접 평가해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죽인 공연장에서 시작된 전통춤 배틀.

긴 수건으로 선을 강조한 중부지방 살품이춤에 이어 교태미가 중시되는 호남 살풀이춤이 맞붙었습니다.

왕실의 번영 등을 기원하는 태평무 배틀은 절제된 호흡과 무게감이 깃든 한영숙 유파의 태평무가 먼저 나섰습니다.

이에 맞선 강선영 유파의 태평무는 긴 한삼을 펄럭이는 큰 율동과 시선을 끄는 표정 연기,

노련한 완급 조절의 춤사위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최순희(관객) : "배틀을 하니까는 제가 정확히 점수를 매겨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고."

산조춤 대결까지 더해 최종 관객 평가가 집계되는 동안 박진감 넘치는 설장구 공연으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영예의 춤의 여왕이 태평무를 춘 무용수에게 돌아가자 탄성이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이주승(관객) : "태평무가 좀 유리하지 않았나 화려하고 색깔이, 춤의 동작도 더 크고 하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은 무용수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전통춤 배틀 우승자) : "머리끝서부터 발끝까지 다 본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처음 시도된 전통춤 배틀.

전통춤 감상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갑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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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색적인 전통춤 배틀 공연…‘우아함의 재발견’
    • 입력 2015-06-05 06:55:37
    • 수정2015-06-05 21: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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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통 무용수들이 살품이춤과 태평무 등으로 실력을 겨루는 이색적인 전통춤 배틀 공연이 열렸습니다.

관객들이 직접 평가해 우승자를 뽑는 방식으로 신선한 재미를 더했습니다.

이영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숨죽인 공연장에서 시작된 전통춤 배틀.

긴 수건으로 선을 강조한 중부지방 살품이춤에 이어 교태미가 중시되는 호남 살풀이춤이 맞붙었습니다.

왕실의 번영 등을 기원하는 태평무 배틀은 절제된 호흡과 무게감이 깃든 한영숙 유파의 태평무가 먼저 나섰습니다.

이에 맞선 강선영 유파의 태평무는 긴 한삼을 펄럭이는 큰 율동과 시선을 끄는 표정 연기,

노련한 완급 조절의 춤사위로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인터뷰> 최순희(관객) : "배틀을 하니까는 제가 정확히 점수를 매겨야 하잖아요. 그러니까 한시도 눈을 뗄 수가 없고."

산조춤 대결까지 더해 최종 관객 평가가 집계되는 동안 박진감 넘치는 설장구 공연으로 분위기는 더욱 달아올랐습니다.

영예의 춤의 여왕이 태평무를 춘 무용수에게 돌아가자 탄성이 엇갈렸습니다.

<인터뷰> 이주승(관객) : "태평무가 좀 유리하지 않았나 화려하고 색깔이, 춤의 동작도 더 크고 하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은 무용수들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인터뷰> 이지은(전통춤 배틀 우승자) : "머리끝서부터 발끝까지 다 본다고 생각을 하기 때문에 더 열심히 할 수 있었어요."

처음 시도된 전통춤 배틀.

전통춤 감상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는 평갑니다.

KBS 뉴스 이영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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