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립의료원 방문…환자 치료·대응 점검

입력 2015.06.05 (19:01) 수정 2015.06.05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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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믿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중앙 거점중심병원인 국립 중앙의료원을 방문하고 치료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환자 치료와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중앙거점 중심병원으로 음압 격리 병상을 갖추고 확진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곳입니다.

박 대통령은 의료진과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메르스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의료기관 내 감염의 연결고리 차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정부는 접촉자 추적 조사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감염자들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며 환차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메르스는 처음 경험하는 감염병인 만큰 혼연일체가 돼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단체 등은 특이사항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일단 중앙방역대책본부로 통보해 창구를 일원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자체단체 등이 독자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효과적 대응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관련 상황 점검을 위해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을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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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립의료원 방문…환자 치료·대응 점검
    • 입력 2015-06-05 19:02:38
    • 수정2015-06-05 21:5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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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정부가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해 민간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믿음을 가져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중앙 거점중심병원인 국립 중앙의료원을 방문하고 치료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이재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이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해 메르스 환자 치료와 대응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은 메르스 중앙거점 중심병원으로 음압 격리 병상을 갖추고 확진 환자들이 치료받고 있는 곳입니다.

박 대통령은 의료진과 민간 전문가들로부터 메르스 치료와 확산 방지를 위한 의견을 듣고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의료기관 내 감염의 연결고리 차단이 가장 중요한 만큼 정부는 접촉자 추적 조사에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감염자들을 치료하는 게 중요하다며 환차 치료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메르스는 처음 경험하는 감염병인 만큰 혼연일체가 돼 막아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치단체 등은 특이사항이나 제보할 내용이 있으면 일단 중앙방역대책본부로 통보해 창구를 일원화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만약 자체단체 등이 독자적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혼란을 초래할 뿐 아니라 효과적 대응에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에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메르스 관련 상황 점검을 위해 오늘 오후 열릴 예정이었던 통일준비위원회 민간위원 집중토론을 연기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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