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10만 명 근무

입력 2015.06.17 (12:15) 수정 2015.06.1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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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에 조성될 제2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천6백여 개의 첨단 기업이 들어서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청사진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경기도 성남 옛 도로공사 부지와 그린벨트 해제 지역 43만㎡에 제2판교 창조경제밸리 건설을 올해 말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제2창조경제 밸리는 창업 기업 300곳이 입주하는 창조공간과, 성장단계 기업 300곳이 입주하는 기업 성장 지원센터로 조성됩니다.

창조공간에는 새로 창업하는 기업들이 최대 3년간 시세의 20% 정도의 임대료로 입주할 기회가 제공되고, 기업성장 지원센터에는 창업 후 2~3년 정도가 지난 성장단계 기업에 시세의 70~80% 임대료로 업무공간이 제공됩니다.

창업 기업에는 창업 정보제공과 개발비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이 지원되고 성장단계 기업에는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법률과 회계 자문 등 각각의 단계에 맞는 지원이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제2판교 테크노 밸리가 완공되면 천6백여 개 첨단 기업과 10만 명이 근무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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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교에 ‘한국판 실리콘밸리’ 조성…10만 명 근무
    • 입력 2015-06-17 12:17:23
    • 수정2015-06-17 13:11:05
    뉴스 12
<앵커 멘트>

경기도 성남에 조성될 제2판교 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청사진이 나왔습니다.

정부는 천6백여 개의 첨단 기업이 들어서는 한국판 실리콘밸리로 조성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판교 창조경제밸리 청사진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정부는 우선 경기도 성남 옛 도로공사 부지와 그린벨트 해제 지역 43만㎡에 제2판교 창조경제밸리 건설을 올해 말부터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제2창조경제 밸리는 창업 기업 300곳이 입주하는 창조공간과, 성장단계 기업 300곳이 입주하는 기업 성장 지원센터로 조성됩니다.

창조공간에는 새로 창업하는 기업들이 최대 3년간 시세의 20% 정도의 임대료로 입주할 기회가 제공되고, 기업성장 지원센터에는 창업 후 2~3년 정도가 지난 성장단계 기업에 시세의 70~80% 임대료로 업무공간이 제공됩니다.

창업 기업에는 창업 정보제공과 개발비 지원, 시제품 제작 등이 지원되고 성장단계 기업에는 판로 개척과 투자 유치, 법률과 회계 자문 등 각각의 단계에 맞는 지원이 이뤄집니다.

국토부는 제2판교 테크노 밸리가 완공되면 천6백여 개 첨단 기업과 10만 명이 근무하는 한국판 실리콘밸리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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