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첫 메르스 확진자 상태 악화…676명 접촉
입력 2015.06.17 (19:01)
수정 2015.06.17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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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해 관리 대상에 오른 사람이 67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는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지역의 첫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6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자의 이동 동선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구시가 모두 분석한 결과입니다.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하루 전에 이용한 목욕탕의 손님 266명을 비롯해 주민센터와 구청 직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의 신원은 대부분 파악됐으며 지난 14일 목욕탕을 같이 쓴 사람 등 11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환자가 방문한 곳은 모두 34곳으로 2번 이상 방문한 곳은 대명 3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남구청, 어린이집 4곳, 대명시장 등입니다.
또 다른 방문지는 식당과 가요방, 장례식장, 경로당 등으로 대구시는 장소 실명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는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열이 더 오르고 오한 증세가 심해진 데다 기침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김신우(경북대병원 주치의) : "오늘 급작하게 X-Ray에서 염증소견이 있어 급작스럽게 나빠질 충분한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시는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서 접촉 대상자의 신원 등이 확인되면 곧바로 격리 또는 능동 관찰 등의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해 관리 대상에 오른 사람이 67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는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지역의 첫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6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자의 이동 동선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구시가 모두 분석한 결과입니다.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하루 전에 이용한 목욕탕의 손님 266명을 비롯해 주민센터와 구청 직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의 신원은 대부분 파악됐으며 지난 14일 목욕탕을 같이 쓴 사람 등 11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환자가 방문한 곳은 모두 34곳으로 2번 이상 방문한 곳은 대명 3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남구청, 어린이집 4곳, 대명시장 등입니다.
또 다른 방문지는 식당과 가요방, 장례식장, 경로당 등으로 대구시는 장소 실명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는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열이 더 오르고 오한 증세가 심해진 데다 기침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김신우(경북대병원 주치의) : "오늘 급작하게 X-Ray에서 염증소견이 있어 급작스럽게 나빠질 충분한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시는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서 접촉 대상자의 신원 등이 확인되면 곧바로 격리 또는 능동 관찰 등의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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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6-17 19:54:42
<앵커 멘트>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해 관리 대상에 오른 사람이 67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는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지역의 첫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6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자의 이동 동선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구시가 모두 분석한 결과입니다.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하루 전에 이용한 목욕탕의 손님 266명을 비롯해 주민센터와 구청 직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의 신원은 대부분 파악됐으며 지난 14일 목욕탕을 같이 쓴 사람 등 11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환자가 방문한 곳은 모두 34곳으로 2번 이상 방문한 곳은 대명 3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남구청, 어린이집 4곳, 대명시장 등입니다.
또 다른 방문지는 식당과 가요방, 장례식장, 경로당 등으로 대구시는 장소 실명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는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열이 더 오르고 오한 증세가 심해진 데다 기침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김신우(경북대병원 주치의) : "오늘 급작하게 X-Ray에서 염증소견이 있어 급작스럽게 나빠질 충분한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시는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서 접촉 대상자의 신원 등이 확인되면 곧바로 격리 또는 능동 관찰 등의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KBS 뉴스 권기준입니다.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와 접촉해 관리 대상에 오른 사람이 670여 명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는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권기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대구지역의 첫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67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환자의 이동 동선에서 만난 사람들을 대구시가 모두 분석한 결과입니다.
1차 양성 판정을 받기 하루 전에 이용한 목욕탕의 손님 266명을 비롯해 주민센터와 구청 직원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의 신원은 대부분 파악됐으며 지난 14일 목욕탕을 같이 쓴 사람 등 111명은 자가격리 조치됐습니다.
환자가 방문한 곳은 모두 34곳으로 2번 이상 방문한 곳은 대명 3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남구청, 어린이집 4곳, 대명시장 등입니다.
또 다른 방문지는 식당과 가요방, 장례식장, 경로당 등으로 대구시는 장소 실명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대구의 첫 메르스 확진 환자는 상태가 악화됐습니다.
열이 더 오르고 오한 증세가 심해진 데다 기침 등 폐렴 증상이 나타나 대구의료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터뷰> 김신우(경북대병원 주치의) : "오늘 급작하게 X-Ray에서 염증소견이 있어 급작스럽게 나빠질 충분한 가능성이 있겠다."
대구시는 추가로 진행되고 있는 조사에서 접촉 대상자의 신원 등이 확인되면 곧바로 격리 또는 능동 관찰 등의 조치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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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준 기자 news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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