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태자’ 이정협, 이랜드전 1골·2도움 ‘맹활약’

입력 2015.06.20 (21:29) 수정 2015.06.20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챌린지의 슈퍼매치, 상주와 이랜드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 맘껏 공격 본능을 뽐내며 슈틸리케호 황태자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랜드의 주민규에게 골을 내줘 전반을 1대 0으로 끌려간 상주.

박항서 감독이 후반 시작과 함께 아껴뒀던 이정협 카드를 꺼냅니다.

이정협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그라운드를 밟은지 1분 만에 이승기의 동점골을 도운 이정협.

7분 뒤엔 직접 골망을 흔듭니다.

이정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5분 뒤, 정확한 패스로 팀의 역전골을 도왔습니다.

이정협은 상주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국가대표 공격수의 위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이정협(상주 상무)

상주는 서울이랜드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돌풍의 팀 광주가 전반 27분 먼저 골망을 흔듭니다.

성남의 수비 실수를 틈타 네 번의 패스로 골을 완성했습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성남은 후반 40분 세트피스로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김두현의 날카로운 킥과 황의조의 마무리가 완벽했습니다.

전남이 전반 31분 말 그대로 작품같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2분 뒤 추가 골은 협력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전남은 서울을 이겼고 포항은 부산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황태자’ 이정협, 이랜드전 1골·2도움 ‘맹활약’
    • 입력 2015-06-20 21:30:38
    • 수정2015-06-20 22:11:4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축구 K리그에선 챌린지의 슈퍼매치, 상주와 이랜드의 맞대결이 펼쳐졌는데요.

국가대표 공격수 이정협이 맘껏 공격 본능을 뽐내며 슈틸리케호 황태자임을 입증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랜드의 주민규에게 골을 내줘 전반을 1대 0으로 끌려간 상주.

박항서 감독이 후반 시작과 함께 아껴뒀던 이정협 카드를 꺼냅니다.

이정협 효과는 곧바로 나타났습니다.

그라운드를 밟은지 1분 만에 이승기의 동점골을 도운 이정협.

7분 뒤엔 직접 골망을 흔듭니다.

이정협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5분 뒤, 정확한 패스로 팀의 역전골을 도왔습니다.

이정협은 상주의 세 골에 모두 관여하며 국가대표 공격수의 위력을 뽐냈습니다.

<인터뷰> 이정협(상주 상무)

상주는 서울이랜드를 꺾고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돌풍의 팀 광주가 전반 27분 먼저 골망을 흔듭니다.

성남의 수비 실수를 틈타 네 번의 패스로 골을 완성했습니다.

경기 내내 끌려가던 성남은 후반 40분 세트피스로 동점골을 뽑았습니다.

김두현의 날카로운 킥과 황의조의 마무리가 완벽했습니다.

전남이 전반 31분 말 그대로 작품같은 선제골을 터트립니다.

2분 뒤 추가 골은 협력 플레이가 돋보였습니다.

전남은 서울을 이겼고 포항은 부산을 2대 1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