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쐈다하면 금…‘메달밭’ 태권도 겨루기 시작!

입력 2015.07.09 (06:22) 수정 2015.07.0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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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한국 양궁의 위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승윤이 3관왕에, 기보배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양궁에서만 금메달 4개를 추가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윤은 타이완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6발 모두 10점을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이끌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신들린 활쏨씨를 선보인 이승윤은 혼성전과 남자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윤 :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잘 되서 기쁘다."

기보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양궁장에서 대회 2관왕에 올라 그 명성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 "제 이름을 딴 양궁장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서 기쁘고요."

사격의 한지영도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용대가 나선 배드민턴 단체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을 꺾고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금메달 28개로, 목표 금메달 갯수를 초과해 종합 3위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도 선수촌에 입성해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우리의 메달밭인 태권도 겨루기 종목이 시작됩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루과이와 8강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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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궁, 쐈다하면 금…‘메달밭’ 태권도 겨루기 시작!
    • 입력 2015-07-09 06:25:58
    • 수정2015-07-09 15:35:4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도 한국 양궁의 위력이 빛을 발했습니다.

이승윤이 3관왕에, 기보배가 2관왕에 오르는 등 양궁에서만 금메달 4개를 추가했습니다.

문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승윤은 타이완과의 단체전 결승에서, 6발 모두 10점을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이끌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신들린 활쏨씨를 선보인 이승윤은 혼성전과 남자 개인전에서도 정상에 올라 대회 3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윤 : "선배들이 이룬 업적을 헛되게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잘 되서 기쁘다."

기보배는 자신의 이름을 딴 양궁장에서 대회 2관왕에 올라 그 명성을 증명했습니다.

<인터뷰> 기보배 : "제 이름을 딴 양궁장에서 금메달을 따게 되서 기쁘고요."

사격의 한지영도 10m 공기권총에서 우승해 2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용대가 나선 배드민턴 단체전에서는 우리나라가 중국을 꺾고 2회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나라는 벌써 금메달 28개로, 목표 금메달 갯수를 초과해 종합 3위 달성에 청신호를 켰습니다.

리듬체조의 손연재도 선수촌에 입성해 대회 열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오늘부터는 우리의 메달밭인 태권도 겨루기 종목이 시작됩니다.

남자 축구 대표팀은 슈틸리케 국가대표팀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루과이와 8강전을 치를 예정입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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