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뉴스 홈페이지, 언론사 최초 ‘웹 접근성’ 인증

입력 2015.07.11 (06:51) 수정 2015.07.11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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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뉴스 홈페이지가 국내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웹 접근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장애인들에게 인터넷 뉴스 검색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는데요,

KBS가 누구나 쉽게 뉴스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습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KBS 뉴스 홈페이지입니다.

단축키를 누르면 어떤 뉴스들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녹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 태풍 북상에 모레 폭우"

모든 사진 이미지는 음성으로 설명해줍니다.

<녹취> "고장 난 우산 공짜로 고쳐드려요."

시각 장애인에게 뉴스를 읽어주는 서비스입니다.

키보드 자판의 간단한 작동만으로 기사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장도현(시각장애인) : "플레이어 접근성도 많이 좋아졌고, 이미지에 대한 설명들도 꼼꼼하게 많이 들어가서 기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동영상 속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합니다.

뉴스 홈페이지 화면을 간결하게 구성했고, 글자와 배경 색을 또렷하게 구분해 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민승훈(KBS 디지털뉴스부) : "장애인 사이트를 따로 만든다거나 이런 식으로 하는데 그런 게 아니고 일반인들이 보는 사이트도 똑같이 장애인들도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인 거죠."

이렇게 바뀐 KBS 뉴스 홈페이지는 국내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았습니다.

KBS는 뉴스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웹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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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7-11 06:53:27
    • 수정2015-07-11 07: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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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KBS 뉴스 홈페이지가 국내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웹 접근성' 인증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장애인들에게 인터넷 뉴스 검색은 여간 불편한 일이 아니었는데요,

KBS가 누구나 쉽게 뉴스를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를 개선했습니다.

옥유정 기자입니다.

<리포트>

새롭게 바뀐 KBS 뉴스 홈페이지입니다.

단축키를 누르면 어떤 뉴스들이 있는지 알려줍니다.

<녹취> "서울 올 첫 폭염주의보, 태풍 북상에 모레 폭우"

모든 사진 이미지는 음성으로 설명해줍니다.

<녹취> "고장 난 우산 공짜로 고쳐드려요."

시각 장애인에게 뉴스를 읽어주는 서비스입니다.

키보드 자판의 간단한 작동만으로 기사를 검색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장도현(시각장애인) : "플레이어 접근성도 많이 좋아졌고, 이미지에 대한 설명들도 꼼꼼하게 많이 들어가서 기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청각장애인들에게는 동영상 속 음성을 실시간 자막으로 제공합니다.

뉴스 홈페이지 화면을 간결하게 구성했고, 글자와 배경 색을 또렷하게 구분해 보기 쉽게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민승훈(KBS 디지털뉴스부) : "장애인 사이트를 따로 만든다거나 이런 식으로 하는데 그런 게 아니고 일반인들이 보는 사이트도 똑같이 장애인들도 쓸 수 있도록 하는 게 핵심인 거죠."

이렇게 바뀐 KBS 뉴스 홈페이지는 국내 언론사로서는 처음으로 미래창조과학부의 '웹 접근성' 품질 인증을 받았습니다.

KBS는 뉴스를 시작으로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장애인과 고령자들의 웹 접근성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옥유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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