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첫 올림픽’ 리우, 앞으로 1년!…성공 자신

입력 2015.08.05 (21:49) 수정 2015.08.05 (22:3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남미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리우 데 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8월 5일, 카니발의 도시 리우에서 개막하는 하계올림픽 준비상황을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바다로 뛰어듭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철인3종경기,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리우올림픽을 1년 앞두고 실전 같은 현장점검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노야(스페인 선수) : "국제 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수질 상태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했고, 저희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올림픽 경기장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13조 5천억 원을 들여 경기장과 선수촌, 도로 등 올림픽 인프라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드라다(리우올림픽 대변인) : "공사가 80% 정도 진행됐고, 지금 상태는 런던 올림픽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상황입니다."

내년 8월 5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리우올림픽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06개국, 만 5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각국 선수단은 벌써 리우 현지 적응훈련 등을 통해 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리우시는 앞으로 1년 동안 요트 등 28종목 프레올림픽을 개최해 올림픽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해나갈 계획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남미 첫 올림픽’ 리우, 앞으로 1년!…성공 자신
    • 입력 2015-08-05 21:50:40
    • 수정2015-08-05 22:35:24
    뉴스 9
<앵커 멘트>

남미에서 처음 열리는 올림픽인 리우 데 자네이루 하계올림픽이 꼭 1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년 8월 5일, 카니발의 도시 리우에서 개막하는 하계올림픽 준비상황을 박영관 특파원이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파카바나 해변에서 선수들이 힘차게 바다로 뛰어듭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철인3종경기, 트라이애슬론 선수들이 리우올림픽을 1년 앞두고 실전 같은 현장점검에 나선 겁니다.

<인터뷰> 노야(스페인 선수) : "국제 트라이애슬론연맹에서 수질 상태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했고, 저희도 그렇게 믿고 있어요."

올림픽 경기장도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브라질 정부는 13조 5천억 원을 들여 경기장과 선수촌, 도로 등 올림픽 인프라 공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안드라다(리우올림픽 대변인) : "공사가 80% 정도 진행됐고, 지금 상태는 런던 올림픽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운 상황입니다."

내년 8월 5일부터 17일간 열리는 리우올림픽에는 사상 최대 규모인 206개국, 만 5백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입니다.

각국 선수단은 벌써 리우 현지 적응훈련 등을 통해 메달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리우시는 앞으로 1년 동안 요트 등 28종목 프레올림픽을 개최해 올림픽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해나갈 계획입니다.

리우데자네이루에서 KBS 뉴스 박영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