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산업폐기물 처리장 불…1,200만 원 피해

입력 2015.08.06 (06:09) 수정 2015.08.06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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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 있는 한 산업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에서는 음주사고로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에서 치솟는 불길을 향해 119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산업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산업폐기물 3천 톤 등 소방서 추산 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5층에 있는 36살 이 모 씨의 집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33살 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 4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는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 위로 뒤집어져 운전자 46살 문 모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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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산업폐기물 처리장 불…1,200만 원 피해
    • 입력 2015-08-06 06:10:20
    • 수정2015-08-06 07: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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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에 있는 한 산업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나는 등 밤사이 전국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대전에서는 음주사고로 차량이 잇따라 충돌하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건물에서 치솟는 불길을 향해 119 소방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

어젯밤 9시 20분쯤, 부산시 사하구의 한 산업 폐기물 처리시설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산업폐기물 3천 톤 등 소방서 추산 천2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젯밤 9시쯤에는 서울 도봉구의 한 아파트 5층에 있는 36살 이 모 씨의 집에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가재도구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아파트 주민 10여 명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씨가 외출한 사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승용차가 뒷부분이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젯밤 10시 10분쯤, 대전시 유성구의 한 도로에서 33살 유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를 기다리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차량 6대가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피해차량 운전자 42살 이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유 씨가 혈중알코올농도 0.15%의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의사당 앞 도로에서는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하면서 승용차가 도로 중앙 화단 위로 뒤집어져 운전자 46살 문 모 씨가 다쳤습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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