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이기택 서울서부지법원장 대법관 임명 제청 외

이기택 서울서부지방법원장이 다음달 퇴임하는 민일영 대법관의 후임으로 임명 제청했습니다.

이 대법관 후보자는 1959년 서울 출생으로,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등을 역임했습니다.

‘국정원 해킹 의혹’ 전문가 기술간담회 무산

국정원 해킹 의혹과 관련해 오늘 실시하기로 했던 전문가 기술간담회가 무산됐습니다.

새누리당은 의혹 부풀리기가 드러날까봐 새정치민주연합이 불참하면서 무산됐다고 비판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이 자료요구를 두 번이나 거부한 데 원인이 있다며 조건이 갖춰지면 언제든지 간담회를 개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학교 자유학기제 내년 전면 시행

황우여 교육부 장관은 자유학기제 활동이 내년부터 모든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학기제는 한 학기 동안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 등을 170 시간 이상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10대 그룹 총수 소유 지분율 평균 0.25%

재벌닷컴이 삼성, 현대자동차 등 국내 10대 그룹 총수 일가의 소유 지분을 집계한 결과, 10명의 총수가 보유한 계열사 지분율은 평균 0.25%에 불과했습니다.

또 배우자와 자녀의 지분을 더한 총수가족 지분도 0.49%에 그쳤습니다.

KBS 방송 자문 변호사 10명 위촉

KBS는 최재경 전 대검 중수부장 등 10명의 변호사를 앞으로 2년 동안 KBS 뉴스와 보도프로그램을 자문할 변호사로 위촉했습니다.

조대현 KBS 사장은 국민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폭넓고 깊이 있는 자문을 부탁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