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강 유도 드림팀 ‘리우 내게 맡겨라!’

입력 2015.08.19 (21:52) 수정 2015.08.19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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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유도를 빛냈던 별들이 막강한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이원희, 송대남 등 스타 코치들의 지도 아래 김재범과 안창림 등이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유도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훈련 파트너 2백 명과 끊임없이 겨루는 유도 대표팀 종합훈련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정상을 다시 오른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범(유도 국가대표) : "이제 할 만큼 했다 하는데 꺼진 불씨가 산불 낸다고 하잖아요. 불 지르려고요."

대표팀 전력은 역대 최강으로 꼽힙니다.

이원희의 계보를 잇는 신예 기대주 안창림, 경량급 최강자 김원진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 유니버시아드 스타 곽동한과 조구함, 안바울이 든든합니다.

<인터뷰> 서정복(유도 총감독) : "리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자에서 2개를 따고, 여자가 하나를 땄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목표를 뒷받침할 코치진도 화려합니다.

런던의 송대남과 아테네의 이원희, 베이징의 최민호 등 금메달리스트 코치진이 함께 땀흘립니다.

최고의 테크니션 이원희 코치 덕분에 급성장한 여자팀의 성적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성연 (유도 국가대표) : "누구보다 많이 넘기고, 또 많이 넘어가고,누구보다 많이 울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유도 대표팀, 다음 주 리우 올림픽 전초전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세계선수권에서 실력 검증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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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강 유도 드림팀 ‘리우 내게 맡겨라!’
    • 입력 2015-08-19 21:53:33
    • 수정2015-08-19 22: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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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유도를 빛냈던 별들이 막강한 제자들을 키워내고 있습니다.

이원희, 송대남 등 스타 코치들의 지도 아래 김재범과 안창림 등이 내년 리우 올림픽에서 유도 사상 최고 성적을 노리고 있습니다.

이승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훈련 파트너 2백 명과 끊임없이 겨루는 유도 대표팀 종합훈련입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땀 흘리는 선수는 런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재범.

정상을 다시 오른다는 마음으로 마지막 투혼을 불사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범(유도 국가대표) : "이제 할 만큼 했다 하는데 꺼진 불씨가 산불 낸다고 하잖아요. 불 지르려고요."

대표팀 전력은 역대 최강으로 꼽힙니다.

이원희의 계보를 잇는 신예 기대주 안창림, 경량급 최강자 김원진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광주 유니버시아드 스타 곽동한과 조구함, 안바울이 든든합니다.

<인터뷰> 서정복(유도 총감독) : "리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 3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자에서 2개를 따고, 여자가 하나를 땄으면 하는 그런 바람입니다."

목표를 뒷받침할 코치진도 화려합니다.

런던의 송대남과 아테네의 이원희, 베이징의 최민호 등 금메달리스트 코치진이 함께 땀흘립니다.

최고의 테크니션 이원희 코치 덕분에 급성장한 여자팀의 성적도 기대됩니다.

<인터뷰> 김성연 (유도 국가대표) : "누구보다 많이 넘기고, 또 많이 넘어가고,누구보다 많이 울기 때문에 그만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유도 대표팀, 다음 주 리우 올림픽 전초전인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세계선수권에서 실력 검증에 나섭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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