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史]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입력 2015.09.07 (00:25) 수정 2015.09.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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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화 : 이번 주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죠. 스포츠 사(史)입니다. 앞으로 매주 이 시간에는 스포츠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이각경 : 첫 시간인 오늘은 1997년 9월 6일로 가볼까요?

김남훈 : 그날은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카자흐스탄과의 경기가 있던 날 당시 대표팀 공격수였던 최용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월드컵 예선을 시작했다.

이병진 : 그런데 해트트릭도 해트트릭이지만 정작 화제가 된 건 세리머니였어요? 18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장면은 머릿속에 남는다.

이각경 : 참 무안할 텐데...저렇게 넘어지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뛰더니 두 골이나 더 넣었다는 거잖아요.

김남훈 : 그런데 최용수 감독이 세리머니로 화제 된 적이 또 있다. 2012년 K리그 올스타전 일명 발로텔리 세리머니로 “뱃살 노출”

이병진 : 그 경기를 같이 뛴 이영표 위원은 뱃살을 라이브로 봤잖아요?

이각경 : 박찬하 해설위원도 전 세계 축구를 다 챙겨보다 보면...기억에 남는 세리머니가 있을 것 같아요?

이병진 : 이영표 위원은 세리머니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적도 있다고요?

김남훈 : 그런데 프랑스 월드컵에 대한 기억이 5대 0 참사에 대회 도중에 감독이 경질되고...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렇지, 지역예선에서는 잘 했다.

박찬하 :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6승 1무 1패라는 성적으로 큰 기대감. 특히, 아까 해트트릭 얘기도 했지만 최용수는 최종예선에서만 7골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각경 : 슈틸리케호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이 한창인데요. 이번에는 예선에서도~ 본선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승화 : 오늘 스포츠사의 첫 역사를 함께 해주신 이영표, 박찬하 위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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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史]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 입력 2015-09-07 07:00:56
    • 수정2015-09-07 08:43:39
    운동화
강승화 : 이번 주 새롭게 선보이는 코너죠. 스포츠 사(史)입니다. 앞으로 매주 이 시간에는 스포츠 역사 속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이각경 : 첫 시간인 오늘은 1997년 9월 6일로 가볼까요?

김남훈 : 그날은 프랑스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카자흐스탄과의 경기가 있던 날 당시 대표팀 공격수였던 최용수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기분 좋게 월드컵 예선을 시작했다.

이병진 : 그런데 해트트릭도 해트트릭이지만 정작 화제가 된 건 세리머니였어요? 18년이 지났지만 아직 그 장면은 머릿속에 남는다.

이각경 : 참 무안할 텐데...저렇게 넘어지고도 아무렇지도 않게 뛰더니 두 골이나 더 넣었다는 거잖아요.

김남훈 : 그런데 최용수 감독이 세리머니로 화제 된 적이 또 있다. 2012년 K리그 올스타전 일명 발로텔리 세리머니로 “뱃살 노출”

이병진 : 그 경기를 같이 뛴 이영표 위원은 뱃살을 라이브로 봤잖아요?

이각경 : 박찬하 해설위원도 전 세계 축구를 다 챙겨보다 보면...기억에 남는 세리머니가 있을 것 같아요?

이병진 : 이영표 위원은 세리머니를 하다가 부상을 당한 적도 있다고요?

김남훈 : 그런데 프랑스 월드컵에 대한 기억이 5대 0 참사에 대회 도중에 감독이 경질되고...안 좋은 기억이 많아서 그렇지, 지역예선에서는 잘 했다.

박찬하 :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6승 1무 1패라는 성적으로 큰 기대감. 특히, 아까 해트트릭 얘기도 했지만 최용수는 최종예선에서만 7골 절정의 골 감각을 선보였다.

이각경 : 슈틸리케호도 러시아 월드컵 지역예선이 한창인데요. 이번에는 예선에서도~ 본선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승화 : 오늘 스포츠사의 첫 역사를 함께 해주신 이영표, 박찬하 위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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