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조경보’ 전남 해상서 어류214만 마리 폐사

입력 2015.09.11 (12:14) 수정 2015.09.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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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경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와 완도해역 사이에서 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바닷물을 끌어다 쓰는 완도 육상 양식장 등 37곳에서 넙치와 참돔 등 양식 어류 214만 마리가 폐사해 2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황포 살포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달 말까지 유해성 고밀도 적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어 양식장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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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조경보’ 전남 해상서 어류214만 마리 폐사
    • 입력 2015-09-11 12:15:11
    • 수정2015-09-11 13:01:28
    뉴스 12
적조 경보가 내려진 전남 여수와 완도해역 사이에서 양식 어류가 집단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금까지 여수 해상 가두리 양식장과 바닷물을 끌어다 쓰는 완도 육상 양식장 등 37곳에서 넙치와 참돔 등 양식 어류 214만 마리가 폐사해 20억 원이 넘는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전라남도는 황포 살포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이달 말까지 유해성 고밀도 적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어 양식장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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