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화장실 스마트폰 사용’ 2명 중 1명, 변비 악순환

입력 2015.09.15 (21:20) 수정 2015.09.15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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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혹시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신적 없으신가요?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조사에서 한국인의 절반인 49%가 배변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어릴수록 사용률이 높았는데, 10대가 77%로, 50대 32%와 비교하면 2배가 넘습니다.

이렇게 배변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화장실에 오래 있게 만들고, 변비나 치질 등 대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가 있는데요.

실제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일반인보다 3분 가량 더 길었습니다.

게다가 변비가 있는 10명 가운데 7명이 잔변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화장실에선 스마트폰은 물론 책도 피하는 게 좋고요.

배변이 쉽지 않을 경우에는 오래 앉아 있기보다 빨리 나와 다음 기회를 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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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터치] ‘화장실 스마트폰 사용’ 2명 중 1명, 변비 악순환
    • 입력 2015-09-15 21:21:49
    • 수정2015-09-15 22: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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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혹시 화장실에 스마트폰을 가지고 가신적 없으신가요?

대한대장항문학회의 조사에서 한국인의 절반인 49%가 배변 중에 스마트폰을 사용한다고 답변했습니다.

특히 어릴수록 사용률이 높았는데, 10대가 77%로, 50대 32%와 비교하면 2배가 넘습니다.

이렇게 배변 때 스마트폰을 사용하면 화장실에 오래 있게 만들고, 변비나 치질 등 대장 건강에도 악영향을 줄 수 가 있는데요.

실제 변비가 있는 사람은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이 평균 8.4분으로 일반인보다 3분 가량 더 길었습니다.

게다가 변비가 있는 10명 가운데 7명이 잔변감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따라서 화장실에선 스마트폰은 물론 책도 피하는 게 좋고요.

배변이 쉽지 않을 경우에는 오래 앉아 있기보다 빨리 나와 다음 기회를 보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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