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안보법안 통과 ‘초읽기’…여야 막판 줄다리기
입력 2015.09.18 (21:01)
수정 2015.09.18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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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아베 정부의 안보법안, 참의원 본회의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숫적으로 우세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 밤 안으로 참의원 통과를 자신하고 있고, 야당은 총력 저지로 맞서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안보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마지막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제 참의원 특위에서 `안보법안`을 `날치기 표결`시켰던 `고노이케` 위원장에 대한 문책 결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안건이 처리되면, `안보법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참의원의 의석은 모두 242석이고, 연립여당이 135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표결로 가면 통과가 확실합니다.
따라서, 야당은 아베 총리 등 주요 각료 문책 결의안과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시간끌기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밤 안으로 반드시 `안보법안`을 통과시킬 기세입니다.
여야 의원들이 격론을 벌이는 가운데 국회 앞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안보법안 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전쟁을 할 수 `안보법안`을 폐기해 평화헌법을 지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보법안`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 정부에게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아베 정부의 안보법안, 참의원 본회의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숫적으로 우세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 밤 안으로 참의원 통과를 자신하고 있고, 야당은 총력 저지로 맞서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안보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마지막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제 참의원 특위에서 `안보법안`을 `날치기 표결`시켰던 `고노이케` 위원장에 대한 문책 결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안건이 처리되면, `안보법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참의원의 의석은 모두 242석이고, 연립여당이 135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표결로 가면 통과가 확실합니다.
따라서, 야당은 아베 총리 등 주요 각료 문책 결의안과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시간끌기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밤 안으로 반드시 `안보법안`을 통과시킬 기세입니다.
여야 의원들이 격론을 벌이는 가운데 국회 앞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안보법안 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전쟁을 할 수 `안보법안`을 폐기해 평화헌법을 지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보법안`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 정부에게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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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안보법안 통과 ‘초읽기’…여야 막판 줄다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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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18 21: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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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정부의 안보법안, 참의원 본회의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숫적으로 우세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 밤 안으로 참의원 통과를 자신하고 있고, 야당은 총력 저지로 맞서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안보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마지막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제 참의원 특위에서 `안보법안`을 `날치기 표결`시켰던 `고노이케` 위원장에 대한 문책 결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안건이 처리되면, `안보법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참의원의 의석은 모두 242석이고, 연립여당이 135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표결로 가면 통과가 확실합니다.
따라서, 야당은 아베 총리 등 주요 각료 문책 결의안과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시간끌기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밤 안으로 반드시 `안보법안`을 통과시킬 기세입니다.
여야 의원들이 격론을 벌이는 가운데 국회 앞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안보법안 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전쟁을 할 수 `안보법안`을 폐기해 평화헌법을 지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보법안`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 정부에게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아베 정부의 안보법안, 참의원 본회의 처리가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숫적으로 우세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 밤 안으로 참의원 통과를 자신하고 있고, 야당은 총력 저지로 맞서고 있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박재우 특파원! (네, 도쿄입니다.)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안보법안`을 둘러싼 여야의 마지막 줄다리기가 팽팽하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제 참의원 특위에서 `안보법안`을 `날치기 표결`시켰던 `고노이케` 위원장에 대한 문책 결의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이 안건이 처리되면, `안보법안`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현재 일본 참의원의 의석은 모두 242석이고, 연립여당이 135석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표결로 가면 통과가 확실합니다.
따라서, 야당은 아베 총리 등 주요 각료 문책 결의안과 내각 불신임안을 제출하는 등 `시간끌기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이에 맞서, 연립여당은 늦어도 오늘밤 안으로 반드시 `안보법안`을 통과시킬 기세입니다.
여야 의원들이 격론을 벌이는 가운데 국회 앞에는 수만 명의 시민들이 모여 안보법안 반대 집회를 열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전쟁을 할 수 `안보법안`을 폐기해 평화헌법을 지켜야한다고 촉구하고 있습니다.
`안보법안`과 관련해,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아베 정부에게 `역사적 교훈을 새기고 신중하게 행동하라'고 비판했습니다.
지금까지 도쿄에서 KBS 뉴스 박재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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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우 기자 pjw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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