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달아오르는 지구촌’, 물난리 속출

입력 2015.09.18 (23:13) 수정 2015.09.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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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으로 기록됐다는 소식이 들어왔군요.

문제는 이 기후변화의 여파인데, 곳곳에서 물난리가 나고 있다죠?

<리포트>

지구가 더워지면 재해도 잦아집니다.

태국의 유명 휴양지 파타야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거센 물살에 쓸려 갑니다.

파타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중국 위난 성에는 280mm의 비가 내려 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도 기습 폭우로 수도 프리타운이 물바다가 됐고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탈리아와 노르웨이 등 유럽 일부 지역도 물난리로 몸살입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 8월이 136년 만에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후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학계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구는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고 재해는 더 강력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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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달아오르는 지구촌’, 물난리 속출
    • 입력 2015-09-18 23:26:20
    • 수정2015-09-19 01: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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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가 지구 역사상 가장 뜨거운 여름으로 기록됐다는 소식이 들어왔군요.

문제는 이 기후변화의 여파인데, 곳곳에서 물난리가 나고 있다죠?

<리포트>

지구가 더워지면 재해도 잦아집니다.

태국의 유명 휴양지 파타야가 태풍의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미처 대피하지 못한 사람들이 거센 물살에 쓸려 갑니다.

파타야에는 비상사태가 선포됐습니다.

중국 위난 성에는 280mm의 비가 내려 5명이 숨지고 11명이 실종됐습니다.

서아프리카 시에라리온에서도 기습 폭우로 수도 프리타운이 물바다가 됐고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탈리아와 노르웨이 등 유럽 일부 지역도 물난리로 몸살입니다.

미 국립해양대기청은 지난 8월이 136년 만에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기후변화가 왜 일어나는지 학계 의견이 여전히 분분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구는 점점 더 달아오르고 있고 재해는 더 강력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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