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 대회’ 등 도심 집회·행사 외

민주노총은 오늘 서울 청계천 한빛광장에서 집회를 열어 일반해고 요건 완화와 임금피크제 등 노사정 합의안을 폐기하라고 촉구한 뒤 오는 23일 총파업 계획을 밝혔습니다.

서울광장에서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자 유골 115위에 대한 합동장례식이 열렸습니다.

획정위 “내년 총선 지역구 244~249개”

내년 총선 지역구는 현행 2백 46석과 비슷한 2백 44석에서 2백 49석 사이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는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 편차 2대 1을 최대한 존중하되 지역대표성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군, 접경지역서 중국 민간인에 총격

북한군이 어제 국경지역인 중국 지린성 창바이현에서 중국 민간인의 승합차량에 총을 쏴 운전을 하던 중국인 1명이 다쳤고 중국 공안들이 경위를 조사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외교부장 "모두 유엔결의 이행 의무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은 오늘 베이징에서 열린 9.19 공동성명 발표 10주년 세미나에서 6자회담 구성원들은 모두 유엔결의를 이행할 의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추가 핵실험에 대한 사전 경고로 분석됩니다.

한일수교 50주년 기념 축제 다채롭게 열려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오늘 서울 신촌에서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과 한일 공연팀의 축하 공연이 열렸습니다.

내일은 서울 코엑스에서 공식 기념행사와 특별공연이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