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경제비관 탈피·구조개혁 박차”

입력 2015.09.22 (07:15) 수정 2015.09.22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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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제 신용 등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면서 경제 비관론에서 탈피해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청년 일자리를 위한 희망펀드에 1호 기부를 하면서 많은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제 신용등급이 역대 최고로 상향된 것은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는 다른 나라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경제 비관론에서 벗어나 구조개혁과 성장 잠재력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나친 비관과 비판에서 빠져나와서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뤄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노동개혁이 급선무라며 노동 개혁 5개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노사정 대타협이 완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노동개혁은) 부모 세대가 마무리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대타협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약속대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일 청년희망펀드의 첫 기부자가 됐습니다.

2천만 원은 일시금으로 월급의 20%인 340만 원을 매달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청년희망펀드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공익 신탁' 방식으로 5개 시중 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노사정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서 격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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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경제비관 탈피·구조개혁 박차”
    • 입력 2015-09-22 07:16:03
    • 수정2015-09-22 08:5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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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제 신용 등급이 역대 최고 수준이라면서 경제 비관론에서 탈피해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또 청년 일자리를 위한 희망펀드에 1호 기부를 하면서 많은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근혜 대통령은 우리나라 국제 신용등급이 역대 최고로 상향된 것은 경제 활성화와 구조개혁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고 평가했습니다.

어려운 여건에도 우리 경제는 다른 나라보다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경제 비관론에서 벗어나 구조개혁과 성장 잠재력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지나친 비관과 비판에서 빠져나와서 경제 체질을 바꾸고 혁신을 이뤄서 제2의 도약을 이뤄내야 할 것입니다"

지금은 노동개혁이 급선무라며 노동 개혁 5개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노사정 대타협이 완성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박 대통령 : "(노동개혁은) 부모 세대가 마무리해야 할 최소한의 의무라는 점을 인식하고 대타협이 큰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뜻을 모아주시길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또 약속대로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에 쓰일 청년희망펀드의 첫 기부자가 됐습니다.

2천만 원은 일시금으로 월급의 20%인 340만 원을 매달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청년희망펀드는 세액 공제 혜택을 받는 '공익 신탁' 방식으로 5개 시중 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노사정 대표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하면서 격려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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