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지역구 의석 배분’ 결론 못 내려
입력 2015.09.23 (17:05)
수정 2015.09.23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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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전체회의와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 기준 등을 논의했지만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석 배분을 둘러싼 여야간 뚜렷한 입장차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지역구를 최대 249곳으로 정한 선거구 획정위 가안 대로라면 여섯 개 군을 관할하는 과대 선거구가 나올 것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이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며 농어촌 지역구를 어떻게 지켜낼 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한 가치이지만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로만 지켜질 수 있는 가치인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획정위를 만든 본래 취지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지역구를 최대 249곳으로 정한 선거구 획정위 가안 대로라면 여섯 개 군을 관할하는 과대 선거구가 나올 것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이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며 농어촌 지역구를 어떻게 지켜낼 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한 가치이지만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로만 지켜질 수 있는 가치인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획정위를 만든 본래 취지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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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례·지역구 의석 배분’ 결론 못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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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9-23 17:06:16
- 수정2015-09-23 17:24:44
국회 정치개혁특위가 전체회의와 공직선거법심사소위원회를 잇따라 열고 내년 총선의 선거구 획정 기준 등을 논의했지만 비례대표와 지역구 의석 배분을 둘러싼 여야간 뚜렷한 입장차로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지역구를 최대 249곳으로 정한 선거구 획정위 가안 대로라면 여섯 개 군을 관할하는 과대 선거구가 나올 것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이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며 농어촌 지역구를 어떻게 지켜낼 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한 가치이지만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로만 지켜질 수 있는 가치인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획정위를 만든 본래 취지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새누리당 이학재 의원은 지역구를 최대 249곳으로 정한 선거구 획정위 가안 대로라면 여섯 개 군을 관할하는 과대 선거구가 나올 것이고 가뜩이나 어려운 농촌이 심각한 타격을 받는다며 농어촌 지역구를 어떻게 지켜낼 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새정치연합 박범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이 중요한 가치이지만 국회의원 지역구 의석수로만 지켜질 수 있는 가치인지 자문해봐야 한다며 획정위를 만든 본래 취지로 돌아가자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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