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터치] 심장질환·폐렴 환자 늘어…자살은 감소

입력 2015.09.23 (21:19) 수정 2015.09.23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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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국민들의 3대 사망원인은 암과 뇌혈관, 심장 질환입니다.

전체 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데요.

암이 단연 1위이고 2위와 3위가 지난해 처음으로 바꼈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한데 의료시설이 많이 확충되면서 사망자가 줄었고, 심장질환은 식습관이 빠르게 서구화되면서 환자도,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이 사망원인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지난해엔 유명인 자살 사고가 적어 따라서 목숨을 끊는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적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OECD 평균의 2배가 넘어 34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또 대부분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떨어졌는데, 유독 20대와 30대 남성만 자살률이 높아졌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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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터치] 심장질환·폐렴 환자 늘어…자살은 감소
    • 입력 2015-09-23 21:20:43
    • 수정2015-09-23 21:36:24
    뉴스 9
<앵커 멘트>

우리 국민들의 3대 사망원인은 암과 뇌혈관, 심장 질환입니다.

전체 사망자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데요.

암이 단연 1위이고 2위와 3위가 지난해 처음으로 바꼈습니다.

뇌혈관 질환은 초기 응급처치가 중요한데 의료시설이 많이 확충되면서 사망자가 줄었고, 심장질환은 식습관이 빠르게 서구화되면서 환자도, 사망자도 꾸준히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폐렴이 사망원인 6위에서 5위로 올랐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자살률은 27.3명으로 1년 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지난해엔 유명인 자살 사고가 적어 따라서 목숨을 끊는 이른바 베르테르 효과가 적었다는 게 통계청의 설명입니다.

하지만 여전히 OECD 평균의 2배가 넘어 34개 회원국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또 대부분 연령층에서 자살률이 떨어졌는데, 유독 20대와 30대 남성만 자살률이 높아졌습니다.

뉴스터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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