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걸 동서 황씨 내일 소환
입력 2002.04.2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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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씨에게 돈이 든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씨의 동서 황 모씨가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홍걸 씨의 동서 황 모씨가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황 씨를 상대로 최규선 씨의 부탁으로 김홍걸 씨에게 전달한 쇼핑백의 내용물이 무엇이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히 검찰은 최 씨가 황 씨에게 보내는 돈가방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힌 천호영 씨와 황 씨의 대질을 통해 문제의 쇼핑백에 돈이 들어있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천호영(최규선 씨 전 운전기사): 한 번 (돈을) 전달한 적이 있어요. (동서)황 모씨한테, 쇼핑백에 2천만 원 정도를...
⊙기자: 검찰은 또 황 씨 직원들 명의의 타이거풀스 주식 1만 3000주의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해 최 씨와 황 씨를 대질하는 한편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 씨도 이번 주 화요일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복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로비가 치열하던 지난 2000년 11월 14일부터 13일 동안 김홍걸 씨가 국내에 머물렀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 기간 동안 송 씨와 김 씨가 만난 적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 초 이번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미국에 있는 김홍걸 씨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홍걸 씨의 동서 황 모씨가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황 씨를 상대로 최규선 씨의 부탁으로 김홍걸 씨에게 전달한 쇼핑백의 내용물이 무엇이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히 검찰은 최 씨가 황 씨에게 보내는 돈가방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힌 천호영 씨와 황 씨의 대질을 통해 문제의 쇼핑백에 돈이 들어있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천호영(최규선 씨 전 운전기사): 한 번 (돈을) 전달한 적이 있어요. (동서)황 모씨한테, 쇼핑백에 2천만 원 정도를...
⊙기자: 검찰은 또 황 씨 직원들 명의의 타이거풀스 주식 1만 3000주의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해 최 씨와 황 씨를 대질하는 한편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 씨도 이번 주 화요일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복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로비가 치열하던 지난 2000년 11월 14일부터 13일 동안 김홍걸 씨가 국내에 머물렀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 기간 동안 송 씨와 김 씨가 만난 적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 초 이번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미국에 있는 김홍걸 씨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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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 동서 황씨 내일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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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4-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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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통령의 셋째 아들 김홍걸 씨에게 돈이 든 쇼핑백을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 씨의 동서 황 모씨가 내일 검찰에 소환됩니다.
이주형 기자입니다.
⊙기자: 김홍걸 씨의 동서 황 모씨가 내일 오전 검찰에 출석합니다.
검찰은 황 씨를 상대로 최규선 씨의 부탁으로 김홍걸 씨에게 전달한 쇼핑백의 내용물이 무엇이었는지를 집중 추궁할 방침입니다.
특히 검찰은 최 씨가 황 씨에게 보내는 돈가방을 직접 전달했다고 밝힌 천호영 씨와 황 씨의 대질을 통해 문제의 쇼핑백에 돈이 들어있었는지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천호영(최규선 씨 전 운전기사): 한 번 (돈을) 전달한 적이 있어요. (동서)황 모씨한테, 쇼핑백에 2천만 원 정도를...
⊙기자: 검찰은 또 황 씨 직원들 명의의 타이거풀스 주식 1만 3000주의 실소유주를 밝히기 위해 최 씨와 황 씨를 대질하는 한편 타이거풀스 대표 송재빈 씨도 이번 주 화요일 소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검찰은 복표 사업자 선정을 앞두고 로비가 치열하던 지난 2000년 11월 14일부터 13일 동안 김홍걸 씨가 국내에 머물렀던 사실을 밝혀내고 이 기간 동안 송 씨와 김 씨가 만난 적이 있는지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이번 주 초 이번 사건의 핵심 관련자들에 대한 조사를 토대로 미국에 있는 김홍걸 씨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뉴스 이주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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