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중국과의 평가전을 끝으로 월드컵 엔트리 23명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히딩크호 출범 1년 4개월여 동안 계속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마지막까지 남게 될 주인공들을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0년대 후반 한국축구의 중흥을 이끌었던 이동국과 안정환, 고종수.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이들 트로이카 중 결국 안정환만이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종수는 부상으로 일치감치 제외됐고 이동국은 끝내 히딩크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대신 송종국과 김남일, 이을용 등이 히딩크 사단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오르며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됩니다.
해외파의 성공작으로 꼽히는 설기현과 5명의 J리거들도 엔트리 진입이 무난합니다.
홍명보는 4회 연속 월드컵행이 확실시되고 최진철은 수비의 핵으로 떠오르며 히딩크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청소년 대표팀의 기둥 최성국은 마지막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성국을 제주 훈련에 합류시켜 최종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점검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성국(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월드컵 엔트리 제출 마감시한은 다음 달 21일.
최성국의 적응과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마지막 희비를 가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히딩크호 출범 1년 4개월여 동안 계속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마지막까지 남게 될 주인공들을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0년대 후반 한국축구의 중흥을 이끌었던 이동국과 안정환, 고종수.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이들 트로이카 중 결국 안정환만이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종수는 부상으로 일치감치 제외됐고 이동국은 끝내 히딩크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대신 송종국과 김남일, 이을용 등이 히딩크 사단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오르며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됩니다.
해외파의 성공작으로 꼽히는 설기현과 5명의 J리거들도 엔트리 진입이 무난합니다.
홍명보는 4회 연속 월드컵행이 확실시되고 최진철은 수비의 핵으로 떠오르며 히딩크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청소년 대표팀의 기둥 최성국은 마지막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성국을 제주 훈련에 합류시켜 최종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점검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성국(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월드컵 엔트리 제출 마감시한은 다음 달 21일.
최성국의 적응과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마지막 희비를 가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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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딩크호 승선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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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4-2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중국과의 평가전을 끝으로 월드컵 엔트리 23명의 윤곽이 구체적으로 드러났습니다.
히딩크호 출범 1년 4개월여 동안 계속된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마지막까지 남게 될 주인공들을 송재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90년대 후반 한국축구의 중흥을 이끌었던 이동국과 안정환, 고종수.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의 주춧돌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았던 이들 트로이카 중 결국 안정환만이 최종 엔트리에 승선할 것으로 보입니다.
고종수는 부상으로 일치감치 제외됐고 이동국은 끝내 히딩크의 신뢰를 얻지 못했습니다.
대신 송종국과 김남일, 이을용 등이 히딩크 사단의 새로운 황태자로 떠오르며 처음 월드컵 무대를 밟게 됩니다.
해외파의 성공작으로 꼽히는 설기현과 5명의 J리거들도 엔트리 진입이 무난합니다.
홍명보는 4회 연속 월드컵행이 확실시되고 최진철은 수비의 핵으로 떠오르며 히딩크의 눈도장을 받았습니다.
청소년 대표팀의 기둥 최성국은 마지막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히딩크 감독은 최성국을 제주 훈련에 합류시켜 최종 엔트리 진입 가능성을 점검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최성국(청소년대표팀 공격수): 국민들이 원하는 그런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마지막 한 명에 포함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해 가지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자: 월드컵 엔트리 제출 마감시한은 다음 달 21일.
최성국의 적응과 선수들의 부상 여부가 마지막 희비를 가릴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S뉴스 송재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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