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질 수 없어’ SK, 끌려갔어도 kt에 10연승

입력 2015.10.01 (21:48) 수정 2015.10.01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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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kt전 10연승을 달리며 절대 우위를 지켰습니다.

SK 출신 외국인 선수 심스에 고전하던 SK는 후반 높이의 위력이 살아나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에서 kt로 이적한 심스가 친정팀의 골밑을 장악합니다.

SK 사이먼을 압도한 심스는 전반에만 14점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높이에서 밀린 SK는 속공으로 맞섰지만 덩크 실패 등 실수가 이어지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SK 시절 심스가 문경은 감독의 최대 고민거리였던 이유가 후반에 나타났습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심스의 위력이 급격히 떨어지자 SK는 골밑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사이먼과 김민수의 전형적인 빅맨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린 SK는 84대 7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를 상대로 10연승을 달리며 천적 다운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민수(SK/15득점·11리바운드) : "후반전에 리바운드 잘 잡히고 수비도 잘된 것 같습니다. 집중력이 전반보다 후반에 좋아졌습니다."

심스에 대한 문경은 감독의 고민을 그대로 떠안은 kt는 후반 턴오버까지 이어지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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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 질 수 없어’ SK, 끌려갔어도 kt에 10연승
    • 입력 2015-10-01 21:48:59
    • 수정2015-10-01 22:2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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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SK가 kt전 10연승을 달리며 절대 우위를 지켰습니다.

SK 출신 외국인 선수 심스에 고전하던 SK는 후반 높이의 위력이 살아나며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SK에서 kt로 이적한 심스가 친정팀의 골밑을 장악합니다.

SK 사이먼을 압도한 심스는 전반에만 14점에 11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높이에서 밀린 SK는 속공으로 맞섰지만 덩크 실패 등 실수가 이어지며 주도권을 내줬습니다.

하지만, SK 시절 심스가 문경은 감독의 최대 고민거리였던 이유가 후반에 나타났습니다.

출전 시간이 늘어나면서 심스의 위력이 급격히 떨어지자 SK는 골밑 공격이 살아났습니다.

사이먼과 김민수의 전형적인 빅맨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린 SK는 84대 72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kt를 상대로 10연승을 달리며 천적 다운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인터뷰> 김민수(SK/15득점·11리바운드) : "후반전에 리바운드 잘 잡히고 수비도 잘된 것 같습니다. 집중력이 전반보다 후반에 좋아졌습니다."

심스에 대한 문경은 감독의 고민을 그대로 떠안은 kt는 후반 턴오버까지 이어지며 연패에 빠졌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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