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기상이변에 기업들도 발 빠른 대응

입력 2015.10.02 (09:50) 수정 2015.10.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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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와 기상이변이 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위험에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어 양식장에 도입된 특수 활어조입니다.

태풍이 접근하면 일반 활어조의 경우 강한 파도로 물고기가 쇠 그물에 부딪혀 죽거나 그물이 파손돼 달아나는데요.

이 활어조는 태풍이 접근하면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혀 물고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도 새로운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는 재해가 발생하면 피해 산정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보험금 지급이 늦어져 항의를 받아왔는데요

그래서 이 회사는 태풍 통과 횟수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고하라 다케시(손해보험회사 과장대리) : "태풍이 통과하거나 상륙하면 수익이 감소하는 (호텔업 등의 문의가 많습니다.)"

이 맥주 회사에서는 배관 세척에 사용한 물을 정화해 재활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30% 줄이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 기술을 물 부족을 겪고 있는 해외 공장에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 빠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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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기상이변에 기업들도 발 빠른 대응
    • 입력 2015-10-02 09:54:50
    • 수정2015-10-02 10: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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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구 온난화로 자연재해와 기상이변이 늘고 있는데요.

이 같은 위험에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어 양식장에 도입된 특수 활어조입니다.

태풍이 접근하면 일반 활어조의 경우 강한 파도로 물고기가 쇠 그물에 부딪혀 죽거나 그물이 파손돼 달아나는데요.

이 활어조는 태풍이 접근하면 바닷속 깊숙이 가라앉혀 물고기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보험회사도 새로운 상품 개발에 나섰습니다.

지금까지는 재해가 발생하면 피해 산정에 시간이 걸리다 보니 보험금 지급이 늦어져 항의를 받아왔는데요

그래서 이 회사는 태풍 통과 횟수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새로운 보험 상품을 개발했습니다.

<인터뷰> 고하라 다케시(손해보험회사 과장대리) : "태풍이 통과하거나 상륙하면 수익이 감소하는 (호텔업 등의 문의가 많습니다.)"

이 맥주 회사에서는 배관 세척에 사용한 물을 정화해 재활용함으로써 물 사용량을 30% 줄이는 데 성공했는데요.

이 기술을 물 부족을 겪고 있는 해외 공장에도 도입할 계획입니다.

온난화로 인한 기상이변이 늘어나면서 기업들도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발 빠른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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