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높이 5미터가 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거대한 인형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에 등장할 인형인데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선비 인형이 견인차에 이끌려 나아갑니다.
붓을 든 손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조선 시대 가평군수를 지내 이 지역의 상징인물이 된 명필 한석봉을 표현했습니다.
동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불의 화신은 두리번거리는 큰 눈동자가 인상적입니다.
두 인형 모두 주민들이 70일 동안 함께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연하(가평군 주민) : "처음에는 인형이 만들어질 줄 몰랐어요. 이렇게 크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142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한 축제를 본떠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 기간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질베르트(연극제 예술감독) : "주민들과 군인, 여러 단체에서 와 주신 분들이 참여한 협동 작업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인형 제작뿐 아니라 연극제의 모든 준비 과정에 주민들이 참가하고 직접 연극의 주인공도 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어설픈 연극제'입니다.
<인터뷰> 이원승(연극제 총감독) : "어설플 수도 있죠.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축적돼 나중에 가평이 후손들에게 정말 멋진 연극제를 유산으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연극제'는 올해 두 번째입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0년을 목표로 삼아, 올해는 10분의 2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높이 5미터가 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거대한 인형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에 등장할 인형인데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선비 인형이 견인차에 이끌려 나아갑니다.
붓을 든 손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조선 시대 가평군수를 지내 이 지역의 상징인물이 된 명필 한석봉을 표현했습니다.
동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불의 화신은 두리번거리는 큰 눈동자가 인상적입니다.
두 인형 모두 주민들이 70일 동안 함께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연하(가평군 주민) : "처음에는 인형이 만들어질 줄 몰랐어요. 이렇게 크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142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한 축제를 본떠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 기간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질베르트(연극제 예술감독) : "주민들과 군인, 여러 단체에서 와 주신 분들이 참여한 협동 작업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인형 제작뿐 아니라 연극제의 모든 준비 과정에 주민들이 참가하고 직접 연극의 주인공도 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어설픈 연극제'입니다.
<인터뷰> 이원승(연극제 총감독) : "어설플 수도 있죠.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축적돼 나중에 가평이 후손들에게 정말 멋진 연극제를 유산으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연극제'는 올해 두 번째입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0년을 목표로 삼아, 올해는 10분의 2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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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만든 ‘연극제’
-
- 입력 2015-10-03 08:10:41
- 수정2015-10-03 09:07:03
<앵커 멘트>
높이 5미터가 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거대한 인형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에 등장할 인형인데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선비 인형이 견인차에 이끌려 나아갑니다.
붓을 든 손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조선 시대 가평군수를 지내 이 지역의 상징인물이 된 명필 한석봉을 표현했습니다.
동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불의 화신은 두리번거리는 큰 눈동자가 인상적입니다.
두 인형 모두 주민들이 70일 동안 함께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연하(가평군 주민) : "처음에는 인형이 만들어질 줄 몰랐어요. 이렇게 크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142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한 축제를 본떠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 기간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질베르트(연극제 예술감독) : "주민들과 군인, 여러 단체에서 와 주신 분들이 참여한 협동 작업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인형 제작뿐 아니라 연극제의 모든 준비 과정에 주민들이 참가하고 직접 연극의 주인공도 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어설픈 연극제'입니다.
<인터뷰> 이원승(연극제 총감독) : "어설플 수도 있죠.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축적돼 나중에 가평이 후손들에게 정말 멋진 연극제를 유산으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연극제'는 올해 두 번째입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0년을 목표로 삼아, 올해는 10분의 2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높이 5미터가 넘고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거대한 인형이 공개됐습니다.
오늘(3일)부터 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에 등장할 인형인데 제작 과정에 주민들이 직접 참가했다고 합니다.
이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거대한 선비 인형이 견인차에 이끌려 나아갑니다.
붓을 든 손이 자유자재로 움직입니다.
조선 시대 가평군수를 지내 이 지역의 상징인물이 된 명필 한석봉을 표현했습니다.
동화 피노키오에 나오는 불의 화신은 두리번거리는 큰 눈동자가 인상적입니다.
두 인형 모두 주민들이 70일 동안 함께 만들었습니다.
<인터뷰> 김연하(가평군 주민) : "처음에는 인형이 만들어질 줄 몰랐어요. 이렇게 크게. 매일 조금씩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신기하고."
142년 역사를 가진 이탈리아의 한 축제를 본떠 가평에서 열리는 연극제 기간 흥을 돋우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인터뷰> 질베르트(연극제 예술감독) : "주민들과 군인, 여러 단체에서 와 주신 분들이 참여한 협동 작업은 아주 환상적이었습니다."
인형 제작뿐 아니라 연극제의 모든 준비 과정에 주민들이 참가하고 직접 연극의 주인공도 됩니다.
그래서 이름도 '어설픈 연극제'입니다.
<인터뷰> 이원승(연극제 총감독) : "어설플 수도 있죠.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축적돼 나중에 가평이 후손들에게 정말 멋진 연극제를 유산으로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설픈 연극제'는 올해 두 번째입니다.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10년을 목표로 삼아, 올해는 10분의 2라는 부제가 붙었습니다.
KBS 뉴스 이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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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기자 manjeo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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