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국 프로야구에서 크나큰 좌절을 겪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LG트윈스의 이상훈이 명예회복과 재기를 향한 몸 만들기 훈련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90년대 초중반 LG마운드를 책임졌던 이상훈.
이상훈은 풍운의 꿈을 안고 지난 98년 큰 무대로 뛰쳐나갔습니다.
일본에서 2년, 미국에서 2년.
그러나 장벽은 높았고, 미국에서는 대부분 마이너리그에 머물며 밑바닥 야구인생의 쓴맛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방출 설움에 이은 기나긴 방황, 그리고 지난 16일 귀국.
⊙이상훈(LG/지난 16일 귀국당시): 야구인생을 여기서 마무리짓는다는 그런 생각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마음을 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상훈이 그 목표 실현을 위해 다시 운동화끈을 조여맸습니다.
부실한 LG마운드에 새 활력소가 될 이상훈은 현재 2군캠프에서 체력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몸만들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성근(LG 감독): 1군에 올라와서 중간계투로 들어가 보고 그것에 따라서 우리도 위치를 정해줘야 되지 않냐...
⊙기자: 이상훈은 4억 7000만원의 역대 최고 연봉으로 자존심을 세워준 구단에게도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훈(LG): 1군에 있는 선수, 2군에 있는 선수 다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지만 정말로 필요한 선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기자: 해외진출 전 다승왕 두 번에 한 번의 구원왕을 차지했던 이상훈.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빨리 되찾아야 명예회복도 그만큼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90년대 초중반 LG마운드를 책임졌던 이상훈.
이상훈은 풍운의 꿈을 안고 지난 98년 큰 무대로 뛰쳐나갔습니다.
일본에서 2년, 미국에서 2년.
그러나 장벽은 높았고, 미국에서는 대부분 마이너리그에 머물며 밑바닥 야구인생의 쓴맛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방출 설움에 이은 기나긴 방황, 그리고 지난 16일 귀국.
⊙이상훈(LG/지난 16일 귀국당시): 야구인생을 여기서 마무리짓는다는 그런 생각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마음을 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상훈이 그 목표 실현을 위해 다시 운동화끈을 조여맸습니다.
부실한 LG마운드에 새 활력소가 될 이상훈은 현재 2군캠프에서 체력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몸만들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성근(LG 감독): 1군에 올라와서 중간계투로 들어가 보고 그것에 따라서 우리도 위치를 정해줘야 되지 않냐...
⊙기자: 이상훈은 4억 7000만원의 역대 최고 연봉으로 자존심을 세워준 구단에게도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훈(LG): 1군에 있는 선수, 2군에 있는 선수 다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지만 정말로 필요한 선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기자: 해외진출 전 다승왕 두 번에 한 번의 구원왕을 차지했던 이상훈.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빨리 되찾아야 명예회복도 그만큼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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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훈, 명예회복 출격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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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4-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프로야구에서 크나큰 좌절을 겪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LG트윈스의 이상훈이 명예회복과 재기를 향한 몸 만들기 훈련에 한창입니다.
심병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갈기머리를 휘날리며 90년대 초중반 LG마운드를 책임졌던 이상훈.
이상훈은 풍운의 꿈을 안고 지난 98년 큰 무대로 뛰쳐나갔습니다.
일본에서 2년, 미국에서 2년.
그러나 장벽은 높았고, 미국에서는 대부분 마이너리그에 머물며 밑바닥 야구인생의 쓴맛을 경험했습니다.
결국 방출 설움에 이은 기나긴 방황, 그리고 지난 16일 귀국.
⊙이상훈(LG/지난 16일 귀국당시): 야구인생을 여기서 마무리짓는다는 그런 생각보다는 다시 시작한다는 그런 마음으로 마음을 정하고 있습니다.
⊙기자: 이상훈이 그 목표 실현을 위해 다시 운동화끈을 조여맸습니다.
부실한 LG마운드에 새 활력소가 될 이상훈은 현재 2군캠프에서 체력강화에 초점을 맞추며 몸만들기를 펼치고 있습니다.
⊙김성근(LG 감독): 1군에 올라와서 중간계투로 들어가 보고 그것에 따라서 우리도 위치를 정해줘야 되지 않냐...
⊙기자: 이상훈은 4억 7000만원의 역대 최고 연봉으로 자존심을 세워준 구단에게도 반드시 보답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상훈(LG): 1군에 있는 선수, 2군에 있는 선수 다 필요한 선수이기 때문에 존재하고 있지만 정말로 필요한 선수, 그런 선수가 되고 싶어요.
⊙기자: 해외진출 전 다승왕 두 번에 한 번의 구원왕을 차지했던 이상훈.
전성기 시절의 구위를 빨리 되찾아야 명예회복도 그만큼 앞당겨질 전망입니다.
KBS뉴스 심병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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