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징계’ 정몽준 “블라터 고소…강력 대응”
입력 2015.10.08 (06:52)
수정 2015.10.0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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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파로부터 19년 자격 정지 구형을 받은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에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블래터 피파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회장 후보에 등록해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 주요 축구계 인사들의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파 윤리위가 자격정지 19년을 구형한 것은 피파 자체 조사 결과 무혐의 종결되었던 사안이었다며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도 피파가 징계 카드를 꺼내 든 것은 피파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선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윤리위가 조사를 하는 이유는 제가 피파 회장 선거 나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더 나아가 블래터 회장이 집행위 승인 없이 보수를 받아 온 것은 횡령이라며 조만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블래터 회장은 피파의 독립성을 흔들고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피파의 징계가 회장 후보등록일인 26일 이전에 확정될 경우 후보등록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후보직을 유지하더라도 경쟁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은 물론 피파의 제재와도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피파로부터 19년 자격 정지 구형을 받은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에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블래터 피파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회장 후보에 등록해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 주요 축구계 인사들의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파 윤리위가 자격정지 19년을 구형한 것은 피파 자체 조사 결과 무혐의 종결되었던 사안이었다며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도 피파가 징계 카드를 꺼내 든 것은 피파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선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윤리위가 조사를 하는 이유는 제가 피파 회장 선거 나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더 나아가 블래터 회장이 집행위 승인 없이 보수를 받아 온 것은 횡령이라며 조만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블래터 회장은 피파의 독립성을 흔들고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피파의 징계가 회장 후보등록일인 26일 이전에 확정될 경우 후보등록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후보직을 유지하더라도 경쟁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은 물론 피파의 제재와도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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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년 징계’ 정몽준 “블라터 고소…강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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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08 06:56:33
- 수정2015-10-08 09:42:31
<앵커 멘트>
피파로부터 19년 자격 정지 구형을 받은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에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블래터 피파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회장 후보에 등록해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 주요 축구계 인사들의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파 윤리위가 자격정지 19년을 구형한 것은 피파 자체 조사 결과 무혐의 종결되었던 사안이었다며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도 피파가 징계 카드를 꺼내 든 것은 피파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선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윤리위가 조사를 하는 이유는 제가 피파 회장 선거 나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더 나아가 블래터 회장이 집행위 승인 없이 보수를 받아 온 것은 횡령이라며 조만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블래터 회장은 피파의 독립성을 흔들고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피파의 징계가 회장 후보등록일인 26일 이전에 확정될 경우 후보등록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후보직을 유지하더라도 경쟁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은 물론 피파의 제재와도 싸워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피파로부터 19년 자격 정지 구형을 받은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에서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블래터 피파 회장을 횡령 혐의로 고소하는 한편 회장 후보에 등록해 승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정몽준 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유럽 주요 축구계 인사들의 모임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피파 윤리위가 자격정지 19년을 구형한 것은 피파 자체 조사 결과 무혐의 종결되었던 사안이었다며 부당함을 호소했습니다.
그런데도 피파가 징계 카드를 꺼내 든 것은 피파 개혁을 위해 회장 선거에 나선 자신을 겨냥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윤리위가 조사를 하는 이유는 제가 피파 회장 선거 나가지 못하도록 막기 위해섭니다."
더 나아가 블래터 회장이 집행위 승인 없이 보수를 받아 온 것은 횡령이라며 조만간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정몽준(축구협회 명예회장) : "블래터 회장은 피파의 독립성을 흔들고 부패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피파의 징계가 회장 후보등록일인 26일 이전에 확정될 경우 후보등록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는 겁니다.
후보직을 유지하더라도 경쟁자들로부터 커다란 공격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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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기자 kim052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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