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마케팅 활기

입력 2002.05.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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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월드컵을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이 국내외에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4년마다 전세계인의 눈과 귀는 녹색 그라운드에 집중됩니다.
꿈의 무대가 다가옴에 따라 35억 축구팬을 사로잡기 위한 그라운드 밖의 마케팅 경쟁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월드컵 개최로 국가인지도가 상승해 매출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폴스키(폴란드 전자제품 판매직원): 최근 몇 달 동안 한국상품을 많이 찾습니다.
주문도 많이 늘었습니다.
⊙기자: 국내에서도 공식 스폰서를 중심으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선수들의 모습으로 장식됐고 월드컵 기수단이나 볼스태프 선발 등의 행사가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 입장권 증정행사는 최고의 경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형근(아디다스 브랜드PR팀장):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 브랜드가 최고라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소규모 업체들도 월드컵을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인지도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재경(아동의류점장):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훨씬 매출이 많이 오르고 있거든요.
⊙기자: 이제 29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월드컵.
그라운드 밖에서의 1위를 향한 마케팅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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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컵 마케팅 활기
    • 입력 2002-05-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2002년 한일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월드컵을 겨냥한 기업들의 마케팅이 국내외에서 더욱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월드컵이 열리는 4년마다 전세계인의 눈과 귀는 녹색 그라운드에 집중됩니다. 꿈의 무대가 다가옴에 따라 35억 축구팬을 사로잡기 위한 그라운드 밖의 마케팅 경쟁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우리 기업들은 월드컵 개최로 국가인지도가 상승해 매출확대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폴스키(폴란드 전자제품 판매직원): 최근 몇 달 동안 한국상품을 많이 찾습니다. 주문도 많이 늘었습니다. ⊙기자: 국내에서도 공식 스폰서를 중심으로 치열한 마케팅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지하철역은 선수들의 모습으로 장식됐고 월드컵 기수단이나 볼스태프 선발 등의 행사가계속되고 있습니다. 또한 월드컵 입장권 증정행사는 최고의 경품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강형근(아디다스 브랜드PR팀장): 월드컵을 통해서 우리 브랜드가 최고라는 것을 전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기자: 이밖에 소규모 업체들도 월드컵을 이용한 다양한 마케팅으로 인지도 상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재경(아동의류점장): 월드컵이 다가오면서 훨씬 매출이 많이 오르고 있거든요. ⊙기자: 이제 29일 앞으로 다가온 한일월드컵. 그라운드 밖에서의 1위를 향한 마케팅 월드컵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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