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수돗물과 ‘먹는 샘물’의 차이는?
입력 2015.10.28 (12:48)
수정 2015.10.28 (12:59)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프랑스인이 즐겨 마시는 수돗물과 '먹는 샘물'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은 수돗물과 '먹는 샘물'중 어떤 물을 선호할까요?
<인터뷰> 소비자 : "저는 수돗물을 즐겨 마셔요. 수돗물도 수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소비자 : "먹는 샘물이 수돗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이곳은 프랑스 최대의 '먹는 샘물' 생산 공장.
<인터뷰> 뤽('크리스탈린' 먹는 샘물 사장) : "지하 80m 아래에서 빨아올린 물은 여과 과정만 거친 뒤 바로 자동으로 물병에 담깁니다."
'먹는 샘물'은 여과 과정 외에 화학적 처리를 전혀 하지 않는 반면 수돗물은 살균을 위해 여러 단계의 화학적 처리를 거칩니다.
'먹는 샘물'과 수돗물의 가장 큰 차이는 우선 가격.
'먹는 샘물'은 리터 당 132원. 반면 수돗물은 이보다 1/100이나 쌉니다.
이번엔 두 종류 물의 성분 차이를 조사했는데요.
두 종류의 물 안에서 질산염과 알루미늄 등의 성분이 검출됐지만, 극소량이어서 건강에는 해롭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 물의 또 다른 차이는 바로 맛.
<인터뷰> 맛 비교 피실험자 : "수돗물에는 화학 처리를 한 맛이 약간 납니다."
맛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수돗물 소비량은 병에 넣어 판매되는 물보다 10배 나 높습니다.
프랑스인이 즐겨 마시는 수돗물과 '먹는 샘물'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은 수돗물과 '먹는 샘물'중 어떤 물을 선호할까요?
<인터뷰> 소비자 : "저는 수돗물을 즐겨 마셔요. 수돗물도 수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소비자 : "먹는 샘물이 수돗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이곳은 프랑스 최대의 '먹는 샘물' 생산 공장.
<인터뷰> 뤽('크리스탈린' 먹는 샘물 사장) : "지하 80m 아래에서 빨아올린 물은 여과 과정만 거친 뒤 바로 자동으로 물병에 담깁니다."
'먹는 샘물'은 여과 과정 외에 화학적 처리를 전혀 하지 않는 반면 수돗물은 살균을 위해 여러 단계의 화학적 처리를 거칩니다.
'먹는 샘물'과 수돗물의 가장 큰 차이는 우선 가격.
'먹는 샘물'은 리터 당 132원. 반면 수돗물은 이보다 1/100이나 쌉니다.
이번엔 두 종류 물의 성분 차이를 조사했는데요.
두 종류의 물 안에서 질산염과 알루미늄 등의 성분이 검출됐지만, 극소량이어서 건강에는 해롭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 물의 또 다른 차이는 바로 맛.
<인터뷰> 맛 비교 피실험자 : "수돗물에는 화학 처리를 한 맛이 약간 납니다."
맛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수돗물 소비량은 병에 넣어 판매되는 물보다 10배 나 높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랑스, 수돗물과 ‘먹는 샘물’의 차이는?
-
- 입력 2015-10-28 12:49:53
- 수정2015-10-28 12:59:59

<앵커 멘트>
프랑스인이 즐겨 마시는 수돗물과 '먹는 샘물'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은 수돗물과 '먹는 샘물'중 어떤 물을 선호할까요?
<인터뷰> 소비자 : "저는 수돗물을 즐겨 마셔요. 수돗물도 수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소비자 : "먹는 샘물이 수돗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이곳은 프랑스 최대의 '먹는 샘물' 생산 공장.
<인터뷰> 뤽('크리스탈린' 먹는 샘물 사장) : "지하 80m 아래에서 빨아올린 물은 여과 과정만 거친 뒤 바로 자동으로 물병에 담깁니다."
'먹는 샘물'은 여과 과정 외에 화학적 처리를 전혀 하지 않는 반면 수돗물은 살균을 위해 여러 단계의 화학적 처리를 거칩니다.
'먹는 샘물'과 수돗물의 가장 큰 차이는 우선 가격.
'먹는 샘물'은 리터 당 132원. 반면 수돗물은 이보다 1/100이나 쌉니다.
이번엔 두 종류 물의 성분 차이를 조사했는데요.
두 종류의 물 안에서 질산염과 알루미늄 등의 성분이 검출됐지만, 극소량이어서 건강에는 해롭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 물의 또 다른 차이는 바로 맛.
<인터뷰> 맛 비교 피실험자 : "수돗물에는 화학 처리를 한 맛이 약간 납니다."
맛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수돗물 소비량은 병에 넣어 판매되는 물보다 10배 나 높습니다.
프랑스인이 즐겨 마시는 수돗물과 '먹는 샘물'의 차이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프랑스인들은 수돗물과 '먹는 샘물'중 어떤 물을 선호할까요?
<인터뷰> 소비자 : "저는 수돗물을 즐겨 마셔요. 수돗물도 수질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소비자 : "먹는 샘물이 수돗물보다 더 낫다고 생각해요."
이곳은 프랑스 최대의 '먹는 샘물' 생산 공장.
<인터뷰> 뤽('크리스탈린' 먹는 샘물 사장) : "지하 80m 아래에서 빨아올린 물은 여과 과정만 거친 뒤 바로 자동으로 물병에 담깁니다."
'먹는 샘물'은 여과 과정 외에 화학적 처리를 전혀 하지 않는 반면 수돗물은 살균을 위해 여러 단계의 화학적 처리를 거칩니다.
'먹는 샘물'과 수돗물의 가장 큰 차이는 우선 가격.
'먹는 샘물'은 리터 당 132원. 반면 수돗물은 이보다 1/100이나 쌉니다.
이번엔 두 종류 물의 성분 차이를 조사했는데요.
두 종류의 물 안에서 질산염과 알루미늄 등의 성분이 검출됐지만, 극소량이어서 건강에는 해롭지 않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두 가지 물의 또 다른 차이는 바로 맛.
<인터뷰> 맛 비교 피실험자 : "수돗물에는 화학 처리를 한 맛이 약간 납니다."
맛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프랑스에서 수돗물 소비량은 병에 넣어 판매되는 물보다 10배 나 높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