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편찬위원장 “건국 논란, 정부가 정리해야”

입력 2015.10.28 (17:05) 수정 2015.10.28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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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오늘 ROTC 중앙회 조찬 포럼에서 "임시정부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과의 관계를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명료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에 헌법학자도 들어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대 교수와 명예교수 380여 명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교과서 국정화의 본질은 정치적 고려가 앞선 무리수라며 시대에 역행하는 국정화 결정을 취소하고 교과서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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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사편찬위원장 “건국 논란, 정부가 정리해야”
    • 입력 2015-10-28 17:10:32
    • 수정2015-10-28 17: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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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오늘 ROTC 중앙회 조찬 포럼에서 "임시정부와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수립과의 관계를 이제는 정부가 나서서 명료하게 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를 위해 한국사 국정교과서 집필진에 헌법학자도 들어가야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서울대 교수와 명예교수 380여 명은 오늘 성명을 발표하고 교과서 국정화의 본질은 정치적 고려가 앞선 무리수라며 시대에 역행하는 국정화 결정을 취소하고 교과서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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