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인천 누르고 ‘17년만 FA컵 정상 등극’
입력 2015.10.31 (21:30)
수정 2015.10.3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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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국 축구 최고를 가리는 FA컵대회에선 FC서울이 인천을 꺾고 무려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카하기와 아드리아노, 몰리나 등 외국인 선수들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33분 다카하기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골키퍼가 잡을 수 없는 환상적인 궤적이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중반 인천에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겨놓고 아드리아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몰리나가 코너킥으로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의 3대 1, 승리. 17년 만에 FA컵 정상 등극입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감독) : "오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팬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차두리(FC서울) : "(저의)마지막 경기에 후배들이 잘해줘서 우승이라는 걸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인천은 뒷심 부족으로 창단 첫 FA컵 우승을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국 축구 최고를 가리는 FA컵대회에선 FC서울이 인천을 꺾고 무려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카하기와 아드리아노, 몰리나 등 외국인 선수들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33분 다카하기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골키퍼가 잡을 수 없는 환상적인 궤적이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중반 인천에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겨놓고 아드리아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몰리나가 코너킥으로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의 3대 1, 승리. 17년 만에 FA컵 정상 등극입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감독) : "오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팬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차두리(FC서울) : "(저의)마지막 경기에 후배들이 잘해줘서 우승이라는 걸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인천은 뒷심 부족으로 창단 첫 FA컵 우승을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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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인천 누르고 ‘17년만 FA컵 정상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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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0-31 21:30:57
- 수정2015-10-31 21:54:26
<앵커 멘트>
한국 축구 최고를 가리는 FA컵대회에선 FC서울이 인천을 꺾고 무려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카하기와 아드리아노, 몰리나 등 외국인 선수들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33분 다카하기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골키퍼가 잡을 수 없는 환상적인 궤적이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중반 인천에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겨놓고 아드리아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몰리나가 코너킥으로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의 3대 1, 승리. 17년 만에 FA컵 정상 등극입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감독) : "오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팬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차두리(FC서울) : "(저의)마지막 경기에 후배들이 잘해줘서 우승이라는 걸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인천은 뒷심 부족으로 창단 첫 FA컵 우승을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한국 축구 최고를 가리는 FA컵대회에선 FC서울이 인천을 꺾고 무려 17년 만에 정상에 올랐습니다.
다카하기와 아드리아노, 몰리나 등 외국인 선수들이 연이어 골망을 흔들며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은 전반 33분 다카하기의 골로 앞서갔습니다.
골키퍼가 잡을 수 없는 환상적인 궤적이었습니다.
서울은 후반 중반 인천에 동점 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종료 3분을 남겨놓고 아드리아노가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렸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엔 몰리나가 코너킥으로 쐐기골을 만들었습니다.
서울의 3대 1, 승리. 17년 만에 FA컵 정상 등극입니다.
<인터뷰> 최용수(FC서울 감독) : "오늘 주인공은 선수들이고 팬들입니다. 부족한 저를 항상 믿고 따라준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현역 은퇴를 선언한 차두리는 동료들과 함께 우승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인터뷰> 차두리(FC서울) : "(저의)마지막 경기에 후배들이 잘해줘서 우승이라는 걸 해볼 수 있어서 행복하고 좋습니다."
인천은 뒷심 부족으로 창단 첫 FA컵 우승을 놓쳤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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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미 기자 jj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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