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치인, 책 쓰는 이유는?
입력 2015.11.13 (09:47)
수정 2015.11.13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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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점가에는 정치인들의 다양한 저서가 출판돼 나오는데요.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얼마나 팔리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점에 쌓여있는 수많은 전·현직 프랑스 정치인들의 저서, 그러나 이런 책들의 판매는 수십만 부가 넘는 인기 소설들에 비하면 초라해 8천 권이 넘으면 베스트셀러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1년 눈에 띄는 판매 부수를 올린 우파 정치인들의 책들이 있습니다.
전직 장관이자 대선 출마 후보이기도 했던 필립 드 빌리에와 전직 총리 프랑소아 피용의 책으로 각각 6만과 5만 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통 당시 정권에 반대하는 편의 저서가 많이 나오고, 그런 책들의 판매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백권에서 수천 권 정도 판매에 그치는 수준으로 이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 베이에르(출판사 편집장) : "일단 책을 내면 그 책을 가지고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미디어에 노출될 기회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즉 책 출간이 미디어에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이 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이유로 선거 때는 특히 더 많은 정치인의 책이 쏟아져 나옵니다
서점가에는 정치인들의 다양한 저서가 출판돼 나오는데요.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얼마나 팔리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점에 쌓여있는 수많은 전·현직 프랑스 정치인들의 저서, 그러나 이런 책들의 판매는 수십만 부가 넘는 인기 소설들에 비하면 초라해 8천 권이 넘으면 베스트셀러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1년 눈에 띄는 판매 부수를 올린 우파 정치인들의 책들이 있습니다.
전직 장관이자 대선 출마 후보이기도 했던 필립 드 빌리에와 전직 총리 프랑소아 피용의 책으로 각각 6만과 5만 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통 당시 정권에 반대하는 편의 저서가 많이 나오고, 그런 책들의 판매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백권에서 수천 권 정도 판매에 그치는 수준으로 이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 베이에르(출판사 편집장) : "일단 책을 내면 그 책을 가지고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미디어에 노출될 기회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즉 책 출간이 미디어에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이 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이유로 선거 때는 특히 더 많은 정치인의 책이 쏟아져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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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정치인, 책 쓰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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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13 09:49:33
- 수정2015-11-13 10: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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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가에는 정치인들의 다양한 저서가 출판돼 나오는데요.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얼마나 팔리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점에 쌓여있는 수많은 전·현직 프랑스 정치인들의 저서, 그러나 이런 책들의 판매는 수십만 부가 넘는 인기 소설들에 비하면 초라해 8천 권이 넘으면 베스트셀러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1년 눈에 띄는 판매 부수를 올린 우파 정치인들의 책들이 있습니다.
전직 장관이자 대선 출마 후보이기도 했던 필립 드 빌리에와 전직 총리 프랑소아 피용의 책으로 각각 6만과 5만 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통 당시 정권에 반대하는 편의 저서가 많이 나오고, 그런 책들의 판매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백권에서 수천 권 정도 판매에 그치는 수준으로 이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 베이에르(출판사 편집장) : "일단 책을 내면 그 책을 가지고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미디어에 노출될 기회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즉 책 출간이 미디어에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이 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이런 이유로 선거 때는 특히 더 많은 정치인의 책이 쏟아져 나옵니다
서점가에는 정치인들의 다양한 저서가 출판돼 나오는데요.
그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무엇인지, 얼마나 팔리는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서점에 쌓여있는 수많은 전·현직 프랑스 정치인들의 저서, 그러나 이런 책들의 판매는 수십만 부가 넘는 인기 소설들에 비하면 초라해 8천 권이 넘으면 베스트셀러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최근 1년 눈에 띄는 판매 부수를 올린 우파 정치인들의 책들이 있습니다.
전직 장관이자 대선 출마 후보이기도 했던 필립 드 빌리에와 전직 총리 프랑소아 피용의 책으로 각각 6만과 5만 부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데요.
보통 당시 정권에 반대하는 편의 저서가 많이 나오고, 그런 책들의 판매가 높아집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수백권에서 수천 권 정도 판매에 그치는 수준으로 이들이 책을 쓰는 이유는 따로 있습니다.
<인터뷰> 베이에르(출판사 편집장) : "일단 책을 내면 그 책을 가지고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의 미디어에 노출될 기회가 훨씬 커지게 됩니다."
즉 책 출간이 미디어에 자신을 홍보하는 수단이 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다는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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