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뉴스] 항공기 20여 대에 ‘레이저 빔’ 공격 외
입력 2015.11.13 (10:46)
수정 2015.11.1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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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레이저 빔'을 항공기에 발사해 조종사들의 운항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미국 전역 공항 7곳에서 군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 20여 대가 레이저 빔 공격을 당한 건데요.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일부 항공기는 착륙 궤도를 수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FBI가 수사에 나섰는데요.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모두 5천 3백 여건에 이르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이 있었습니다.
‘나 홀로 집에’ 美 소년이 강도 물리쳐
마치 영화 '나 홀로 집에'처럼 홀로 집을 지키던 미국의 13살 소년이 2인조 강도를 물리쳤습니다.
지난 10일,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려던 찰나, 소년이 엄마의 산탄총을 여러 차례 발사한 건데요.
강도 한 명은 총에 맞아 숨지고 한 명은 체포됐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친 적은 없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쏘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美 성인 38% 비만…비만율 증가세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비만 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비만율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2014년 기준 비만인 성인은 38%로, 앞선 2011~2012년보다 3%가 증가한 건데요.
전체 비만율은 흑인이 48.1%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인은 11.7%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 첫 영국 방문
현지 시각 어제, 인도 모디 총리가 처음으로 영국에 공식 방문해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지난달 시진핑 중국 주석 방문에 이어 모디 총리에 대한 예우도 각별히 신경 썼는데요.
캐머런 총리는 모디 총리의 방문 기간 양국 기업들 사이에 약 15조 8천억 원 규모의 경협이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7살 딸 위해 천 억 다이아몬드 구입
이틀 연속 약 천억 원어치의 다이아몬드를 사 세계 보석 경매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홍콩 재벌이 알고 보니 7살 딸을 위해 보석 구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330억 원의 16.08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를 구매한데 이어, 그 다음날 560억 원에 이르는 12.03캐럿 블루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건데요.
홍콩 부동산 재벌 '조지프 라우'가 7살 딸 '조세핀'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레이저 빔'을 항공기에 발사해 조종사들의 운항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미국 전역 공항 7곳에서 군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 20여 대가 레이저 빔 공격을 당한 건데요.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일부 항공기는 착륙 궤도를 수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FBI가 수사에 나섰는데요.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모두 5천 3백 여건에 이르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이 있었습니다.
‘나 홀로 집에’ 美 소년이 강도 물리쳐
마치 영화 '나 홀로 집에'처럼 홀로 집을 지키던 미국의 13살 소년이 2인조 강도를 물리쳤습니다.
지난 10일,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려던 찰나, 소년이 엄마의 산탄총을 여러 차례 발사한 건데요.
강도 한 명은 총에 맞아 숨지고 한 명은 체포됐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친 적은 없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쏘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美 성인 38% 비만…비만율 증가세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비만 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비만율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2014년 기준 비만인 성인은 38%로, 앞선 2011~2012년보다 3%가 증가한 건데요.
전체 비만율은 흑인이 48.1%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인은 11.7%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 첫 영국 방문
현지 시각 어제, 인도 모디 총리가 처음으로 영국에 공식 방문해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지난달 시진핑 중국 주석 방문에 이어 모디 총리에 대한 예우도 각별히 신경 썼는데요.
캐머런 총리는 모디 총리의 방문 기간 양국 기업들 사이에 약 15조 8천억 원 규모의 경협이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7살 딸 위해 천 억 다이아몬드 구입
이틀 연속 약 천억 원어치의 다이아몬드를 사 세계 보석 경매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홍콩 재벌이 알고 보니 7살 딸을 위해 보석 구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330억 원의 16.08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를 구매한데 이어, 그 다음날 560억 원에 이르는 12.03캐럿 블루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건데요.
홍콩 부동산 재벌 '조지프 라우'가 7살 딸 '조세핀'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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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11-13 11: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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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레이저 빔'을 항공기에 발사해 조종사들의 운항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미국 전역 공항 7곳에서 군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 20여 대가 레이저 빔 공격을 당한 건데요.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일부 항공기는 착륙 궤도를 수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FBI가 수사에 나섰는데요.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모두 5천 3백 여건에 이르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이 있었습니다.
‘나 홀로 집에’ 美 소년이 강도 물리쳐
마치 영화 '나 홀로 집에'처럼 홀로 집을 지키던 미국의 13살 소년이 2인조 강도를 물리쳤습니다.
지난 10일,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려던 찰나, 소년이 엄마의 산탄총을 여러 차례 발사한 건데요.
강도 한 명은 총에 맞아 숨지고 한 명은 체포됐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친 적은 없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쏘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美 성인 38% 비만…비만율 증가세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비만 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비만율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2014년 기준 비만인 성인은 38%로, 앞선 2011~2012년보다 3%가 증가한 건데요.
전체 비만율은 흑인이 48.1%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인은 11.7%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 첫 영국 방문
현지 시각 어제, 인도 모디 총리가 처음으로 영국에 공식 방문해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지난달 시진핑 중국 주석 방문에 이어 모디 총리에 대한 예우도 각별히 신경 썼는데요.
캐머런 총리는 모디 총리의 방문 기간 양국 기업들 사이에 약 15조 8천억 원 규모의 경협이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7살 딸 위해 천 억 다이아몬드 구입
이틀 연속 약 천억 원어치의 다이아몬드를 사 세계 보석 경매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홍콩 재벌이 알고 보니 7살 딸을 위해 보석 구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330억 원의 16.08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를 구매한데 이어, 그 다음날 560억 원에 이르는 12.03캐럿 블루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건데요.
홍콩 부동산 재벌 '조지프 라우'가 7살 딸 '조세핀'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국제 뉴스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지구촌 화제 뉴스입니다.
미국에서 '레이저 빔'을 항공기에 발사해 조종사들의 운항을 방해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현지 시각 11일, 미국 전역 공항 7곳에서 군 전투기와 민간 항공기 20여 대가 레이저 빔 공격을 당한 건데요.
큰 사고는 없었지만, 일부 항공기는 착륙 궤도를 수정하는 등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연방항공청과 FBI가 수사에 나섰는데요.
올해 들어 미국에서는 모두 5천 3백 여건에 이르는 항공기에 대한 레이저 빔 공격이 있었습니다.
‘나 홀로 집에’ 美 소년이 강도 물리쳐
마치 영화 '나 홀로 집에'처럼 홀로 집을 지키던 미국의 13살 소년이 2인조 강도를 물리쳤습니다.
지난 10일, 두 명의 강도가 침입하려던 찰나, 소년이 엄마의 산탄총을 여러 차례 발사한 건데요.
강도 한 명은 총에 맞아 숨지고 한 명은 체포됐습니다.
소년의 어머니는 아들에게 총 쏘는 법을 가르친 적은 없지만 위급한 상황에서는 쏘라는 말을 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美 성인 38% 비만…비만율 증가세
미셸 오바마 영부인이 비만 퇴치 운동을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는데도 미국의 비만율이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3~2014년 기준 비만인 성인은 38%로, 앞선 2011~2012년보다 3%가 증가한 건데요.
전체 비만율은 흑인이 48.1%로 가장 높았고 아시아인은 11.7%로 가장 낮았습니다.
또한 남성보다 여성의 비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도 모디 총리, 첫 영국 방문
현지 시각 어제, 인도 모디 총리가 처음으로 영국에 공식 방문해 사흘간의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영국은 지난달 시진핑 중국 주석 방문에 이어 모디 총리에 대한 예우도 각별히 신경 썼는데요.
캐머런 총리는 모디 총리의 방문 기간 양국 기업들 사이에 약 15조 8천억 원 규모의 경협이 이뤄질 거라고 말했습니다.
7살 딸 위해 천 억 다이아몬드 구입
이틀 연속 약 천억 원어치의 다이아몬드를 사 세계 보석 경매시장을 깜짝 놀라게 한 홍콩 재벌이 알고 보니 7살 딸을 위해 보석 구매를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지난 10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경매에서 약 330억 원의 16.08캐럿 핑크 다이아몬드를 구매한데 이어, 그 다음날 560억 원에 이르는 12.03캐럿 블루 다이아몬드를 낙찰받은 건데요.
홍콩 부동산 재벌 '조지프 라우'가 7살 딸 '조세핀'을 위해 구매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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