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 심장부’ 사흘째 폭격…핵 항모 출항

입력 2015.11.18 (19:01) 수정 2015.11.18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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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사회가 파리 테러에 대한 전면적 응징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사흘째 IS의 심장부인 락까를 집중 공격하고 있고, 러시아는 폭격기를 추가 투입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가 전투기 10대를 동원해 시리아 락까에 대한 공습을 벌였습니다.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IS에 대한 공격을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프랑스는 내일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를 지중해로 출항시키는 등 IS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러시아도 어제 순항 미사일 34발을 발사하는 등 IS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 배치된 폭격기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발진하는 장거리 폭격기까지 동원해 IS타격에 나섰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에 따르면, 프랑스와 러시아의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IS대원 3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24일과 26일 오바마 미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IS에 대한 군사작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가 IS에 대한 합동 군사작전을 벌이게 될 전망입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영국 의회에서 시리아내 IS에 대한 군사 작전 승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의 공포와 분노가 세상에서 이같은 악행을 없애는 결의로 이어져야 합니다."

파리 테러를 계기로 국제사회가 IS와의 전면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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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S 심장부’ 사흘째 폭격…핵 항모 출항
    • 입력 2015-11-18 19:02:53
    • 수정2015-11-18 19:0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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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제 사회가 파리 테러에 대한 전면적 응징에 나서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사흘째 IS의 심장부인 락까를 집중 공격하고 있고, 러시아는 폭격기를 추가 투입해 공습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가 전투기 10대를 동원해 시리아 락까에 대한 공습을 벌였습니다.

테러의 배후로 지목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IS에 대한 공격을 사흘째 이어갔습니다.

프랑스는 내일 항공모함인 샤를 드골호를 지중해로 출항시키는 등 IS에 대한 군사적 압박을 더욱 확대할 예정입니다.

러시아도 어제 순항 미사일 34발을 발사하는 등 IS에 대한 공격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리아에 배치된 폭격기 뿐만 아니라 러시아에서 발진하는 장거리 폭격기까지 동원해 IS타격에 나섰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에 따르면, 프랑스와 러시아의 이번 공격으로 현재까지 IS대원 3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오는 24일과 26일 오바마 미대통령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잇따라 만나 IS에 대한 군사작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세계 최강의 군사력을 갖춘 미국과 러시아, 프랑스가 IS에 대한 합동 군사작전을 벌이게 될 전망입니다.

캐머런 영국 총리는 영국 의회에서 시리아내 IS에 대한 군사 작전 승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캐머런(영국 총리) : "우리의 공포와 분노가 세상에서 이같은 악행을 없애는 결의로 이어져야 합니다."

파리 테러를 계기로 국제사회가 IS와의 전면전에 적극 동참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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