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질 확인’…수돗물 먹는 집 늘었다
입력 2015.11.20 (12:37)
수정 2015.11.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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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수돗물을 그대로 받아 마시는 집이 드문데요,
취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전 과정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더니,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집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질 측정 장비를 든 검사원이 가정집을 방문합니다.
<녹취> "수자원공사에서 수질검사 나왔습니다."
수돗물의 염소 농도와 미네랄 성분 등을 측정하고, 수도꼭지 속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녹취>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적합하게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언제든 동네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욱(경기 파주시) :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어서 (물을) 사서 먹었는데, 잔류염소 농도 이런 걸 다 알려주니까 안심하고 마시게 됐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수자원공사의 '스마트워터시티'사업으로 경기도 파주시 일부 지역에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로봇 내시경을 넣어 수도관의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신기술로 수도관 세척도 지원합니다.
1년 넘게 시범사업을 한 결과, 1%에 불과했던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이 지금은 25% 가까이로 올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직접 마시는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수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수돗물을 그대로 받아 마시는 집이 드문데요,
취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전 과정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더니,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집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질 측정 장비를 든 검사원이 가정집을 방문합니다.
<녹취> "수자원공사에서 수질검사 나왔습니다."
수돗물의 염소 농도와 미네랄 성분 등을 측정하고, 수도꼭지 속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녹취>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적합하게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언제든 동네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욱(경기 파주시) :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어서 (물을) 사서 먹었는데, 잔류염소 농도 이런 걸 다 알려주니까 안심하고 마시게 됐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수자원공사의 '스마트워터시티'사업으로 경기도 파주시 일부 지역에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로봇 내시경을 넣어 수도관의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신기술로 수도관 세척도 지원합니다.
1년 넘게 시범사업을 한 결과, 1%에 불과했던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이 지금은 25% 가까이로 올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직접 마시는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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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질 확인’…수돗물 먹는 집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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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11-20 12:39:50
- 수정2015-11-20 13:00:18
<앵커 멘트>
수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수돗물을 그대로 받아 마시는 집이 드문데요,
취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전 과정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더니,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집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질 측정 장비를 든 검사원이 가정집을 방문합니다.
<녹취> "수자원공사에서 수질검사 나왔습니다."
수돗물의 염소 농도와 미네랄 성분 등을 측정하고, 수도꼭지 속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녹취>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적합하게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언제든 동네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욱(경기 파주시) :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어서 (물을) 사서 먹었는데, 잔류염소 농도 이런 걸 다 알려주니까 안심하고 마시게 됐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수자원공사의 '스마트워터시티'사업으로 경기도 파주시 일부 지역에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로봇 내시경을 넣어 수도관의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신기술로 수도관 세척도 지원합니다.
1년 넘게 시범사업을 한 결과, 1%에 불과했던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이 지금은 25% 가까이로 올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직접 마시는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수질에 대한 우려 때문에 수돗물을 그대로 받아 마시는 집이 드문데요,
취수장에서 각 가정까지 전 과정의 수질을 한눈에 알 수 있게 했더니,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집이 부쩍 늘었습니다.
김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질 측정 장비를 든 검사원이 가정집을 방문합니다.
<녹취> "수자원공사에서 수질검사 나왔습니다."
수돗물의 염소 농도와 미네랄 성분 등을 측정하고, 수도꼭지 속 위생상태까지 꼼꼼히 살핍니다.
<녹취> "다섯 가지 항목이 모두 적합하게 나왔습니다."
평소에도 언제든 동네에 공급되는 수돗물 수질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욱(경기 파주시) :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이 있어서 (물을) 사서 먹었는데, 잔류염소 농도 이런 걸 다 알려주니까 안심하고 마시게 됐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수자원공사의 '스마트워터시티'사업으로 경기도 파주시 일부 지역에 제공되는 서비스입니다.
로봇 내시경을 넣어 수도관의 노후 상태를 점검하고, 자체 개발한 신기술로 수도관 세척도 지원합니다.
1년 넘게 시범사업을 한 결과, 1%에 불과했던 수돗물을 직접 마시는 비율이 지금은 25% 가까이로 올랐습니다.
수자원공사는 수돗물의 신뢰를 높이는 사업을 전국으로 확대해, 직접 마시는 비율을 선진국 수준인 30%대까지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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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주 기자 min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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