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전함, 순항 미사일로 ‘IS 심장부’ 타격

입력 2015.11.21 (06:20) 수정 2015.11.2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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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전함들이 어제 카스피해에서 또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IS 근거지인 락까 등을 공격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주 이란, 프랑스 정상들과 잇달아 만나 대IS 군사작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스피해에서 작전중이던 러시아 전함들이 어제 시리아의 IS 목표물을 향해 18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IS의 근거지인 락까와 이들리브, 알레포 지역의 7개 표적을 타격했습니다.

러시아가 해상에서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은 지난 9월 30일 시리아 공습작전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참전부대 지휘관들에게, 시리아 공습작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IS의 자금줄인 석유 밀매를 차단하기위해 TU-22 중거리 폭격기로 유류시설들과 석유 트럭 500여 대를 공습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오는 23일 이란을 방문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로하니 대통령 등을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26일에는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대IS 군사작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리 테러를 계기로 각국 지도자들이 연대를 통해 IS 퇴치 작전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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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시아 전함, 순항 미사일로 ‘IS 심장부’ 타격
    • 입력 2015-11-21 06:23:30
    • 수정2015-11-21 10: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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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러시아 전함들이 어제 카스피해에서 또 순항 미사일을 발사해, IS 근거지인 락까 등을 공격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다음주 이란, 프랑스 정상들과 잇달아 만나 대IS 군사작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모스크바에서 하준수 특파원 보도합니다

<리포트>

카스피해에서 작전중이던 러시아 전함들이 어제 시리아의 IS 목표물을 향해 18발의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IS의 근거지인 락까와 이들리브, 알레포 지역의 7개 표적을 타격했습니다.

러시아가 해상에서 미사일 공격을 가한 것은 지난 9월 30일 시리아 공습작전을 시작한 이후 이번이 2번째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시리아 참전부대 지휘관들에게, 시리아 공습작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는 또 IS의 자금줄인 석유 밀매를 차단하기위해 TU-22 중거리 폭격기로 유류시설들과 석유 트럭 500여 대를 공습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푸틴 대통령은 오는 23일 이란을 방문해,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와 로하니 대통령 등을 만나 시리아 사태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26일에는 모스크바를 방문하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대IS 군사작전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파리 테러를 계기로 각국 지도자들이 연대를 통해 IS 퇴치 작전에 박차를 가하는 양상입니다.

모스크바에서 KBS 뉴스 하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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